지구온난화 막는 CCS, 단일법안 제정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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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막는 CCS, 단일법안 제정 위해 머리 맞댄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3.1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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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숭실대 법학연구소, K-COSEM’ 공동주최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현재 지구온난화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arbon capture & storage, 이하 ‘CCS’).

지난 2009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개최된 탄소 포집·저장 국제회의에서는 각국에 CCS 기술 개발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숭실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이산화탄소 지중저장 환경관리 연구단(K-COSEM)이 공동으로 이와 관련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CCS 단일법안 제정을 위한 비교법적 연구 동향과 대중소통방안’이라는 주제의 2017년도 춘계 공동 학술대회가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숭실대학교 진리관 제522호(이효계 총장 기념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 숭실대 법학관 전경

이 날 숭실대 법학연구소장이자 한국헌법학회 제24대 회장인 고문현 교수가 개회사를 하며, 환경부 차관을 지낸 윤종수 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오후 2시부터는 EBS의 이승은 박사의 사회로 학술논문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제1주제인 ‘뉴질랜드 CCS 법제 개관 및 시사점’에 대해서는 동국대 홍선기 박사가 발표를 하고 고려대 이순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인 ‘대중소통제고를 위한 CCS 주민지원 법안 제정 방안’에 대해서는 신안산대 김동련 교수가 발표를 하고 송원대 김남욱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 ‘독일기본법 및 유럽연합법상 CCS’에 대해서는 경북대 신정규 박사가 발표를, 대진대 최용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후 4시 50분부터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환경일보의 김익수 편집대표이사가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제주국제대 고헌환 교수, 명지대 김주영 교수, 숭실대 고문현 교수,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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