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합격선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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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합격선 오르나
  • 법률저널
  • 승인 2004.07.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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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2점' 상승 예상

지난 4일 실시된 제10회 법무사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다가옴에 따라 1차 합격선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합격선과 관련 법무사 관련 게시판에는 '예상 합격선' 논쟁도 뜨겁다. 현재 게시판에 나도는 예상 합격선은 지난해 합격선인 85점에서부터 87점까지 점쳐지고 있다.

특히 복수정답이 지난해 1문항이 인정된 것과는 달리 6문항이나 인정되어 합격선 상승의 요인으로 꼽고 있다.

수험생 김모씨는 "문제의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컷은 약간 상승할 것이라 예상을 했었다"며 "하지만 6문항이 복수정답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컷이 더 올라 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자신의 아이디(ID)를 '수험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복수정답 전에는 예상 합격선이 85점  또는 85.5점으로 예상했지만 복수정답 후 86점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디를 '경험자'라고 밝힌 한 수험생은 "컷라인은 생각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며 "수험가에서 나도는 예상합격선은 실제 합격선보다 항상 높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올해 컷도 지난해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깔루아'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문제를 분석한 결과 등기법, 상법, 공탁법은 가답안의 정답이 워낙 명백해서 합격권에는 영향이 없을 듯 하다"며 "다만 형법이나 공탁법 33번(2책형)이 조금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예상 컷은 84점에서 1문제쯤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지가 시험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가채점 결과 '89점 이상'이 3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85점대' 16.3%, '84점대' 11.1%, '86점대' 8.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적 분포가 상위층이 두터운 '상후하박형' 구조였다.
지난해 합격선인 '85점 이상'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7.4%를 차지한 반면 '85점 미만'은 32.6%에 불과했다. '86점 이상'에서도 51.2%를 차지했으며 '87점 이상'도 43.0%에 달해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1∼2점'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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