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양경찰 간부시험 경쟁률 1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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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양경찰 간부시험 경쟁률 13.8대 1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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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선발에 138명 지원
오는 3월 11일 필기 시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올 해양경찰 간부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138명이 지원해 13.8대 1의 최종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0명 선발에 109명이 지원해 10.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지원자가 전년대비 30명가량 늘어난 양상이다. 구분모집별로는 해양 남 10.8대 1(5명 선발에 54명 지원), 일반 남 18.0대 1(4명 선발에 72명 지원), 여경 12.0대 1(1명 선발에 12명 지원)이다.
 

▲ 해경 시험을 마치고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해양경찰 간부시험은 필기, 적성, 신체 및 체력, 서류, 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 전형인 필기시험은 오는 3월 11일에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세부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필기에서는 7과목을 실시하며 이 중 영어는 토익 등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된다. 이에 응시자가 시험장에서 실제 보는 과목은 6개다.

일반(남)은 객관식 4과목(한국사, 형법, 형소법, 행정학)과 주관식 2과목(행정법, 국제법)을 필수로 치르고 해양(남)은 객관식 4과목(한국사, 형법, 형소법, 행정학)과 주관식 1과목(행정법)을 필수로 치르고 주관식 1과목(항해학, 기관학 중 택1)을 택해 총 6과목을 실시한다.

여경의 경우 객관식 4과목(한국사, 형법, 형소법, 행정학)과 주관식 1과목(행정법)을 필수로 치르고 주관식 1과목(항해학, 기관학, 국제법 중 택1)을 택해 총 6과목을 본다. 필기합격자는 필기시험 시행 5일 뒤인 3월 16일에 발표된다. 선발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3월 23일 적성검사 및 신체, 체력검사, 3월 29일 서류전형, 4월 4일 면접이 진행되며 4월 7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성적 50%, 체력검사 25%, 면접시험 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 자 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해양경찰 간부시험 필기시험일인 3월 11일에는 함정요원, 해경학과 시험도 진행된다. 올 함정요원 선발인원은 170명이고 1,534명이 지원해 9.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분모집별로는 항해 남 9.4대 1(101명 선발에 945명 지원), 항해 여 9.1대 1(9명 선발에 82명 지원), 기관 남 8.8대 1(54명 선발에 473명 지원), 기관 여 5.7대 1(6명 선발에 34명 지원)이다.

해경학과의 경우 10명 선발에 38명이 지원해 3.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고, 구분모집별로는 남 3.9대 1(8명 선발에 31명 지원), 여 3.5대 1(2명 선발에 7명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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