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의 'Honey 면접 Tip' (83) - 세무직 관련 숙지사항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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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의 'Honey 면접 Tip' (83) - 세무직 관련 숙지사항⓽
  • 차근욱
  • 승인 2017.02.2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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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 공단기 강사

안녕하세요, 허니 면접팁의 차근욱입니다. 그동안 세무직 관련 질문과 문답 중에서 조금 까다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알아 보았는데요, 오늘은 조금 기본적인 사항 중에서 정리가 조금 필요한 내용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숙지가 되지 않으신 분께서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질문: 충당부채란 무엇인지 설명해 보세요.

답변: 충당부채란 과거의 사건이나 거래 결과에 의한 현재의무로서 지출 시기나 금액이 불확실하지만 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자원이 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한 당해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는 의무를 말합니다. 먼저 충당부채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현재의무가 존재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의무의 이행을 위한 자원의 유출가능성이 매우 높아야 하는데, 제품의 보증판매와 같이 다수의 유사한 의무가 있는 경우 그 의무의 이행에 필요한 자원의 유출가능성을 판단할 때에는 그 유사한 의무 전체에 대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비록 개별항목의 의무이행에 필요한 자원의 유출가능성이 매우 높지가 않더라도 전체적인 의무이행에 대하여 판단하면 자원의 유출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에는 추정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한 추정치의 사용이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현재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으므로 충당부채로 인식합니다. 신뢰성 있는 금액의 추정이 불가능한, 아주 드문 경우에는 부채로 인식하지 아니하고 우발부채로서 주석에 기재한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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