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로스쿨 출신 ‘장기 군법무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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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로스쿨 출신 ‘장기 군법무관’ 모집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02.16 12: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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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3월3일 지원서 접수...올해 선발인원?
관계자 “올해부터 필기시험 합격해야 면접 가능”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방부가 지난 13일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장기 군법무관’ 모집 공고를 내고 선발절차에 들어간다.

임용대상은 임관예정일인 올 8월 1일을 기준으로 만32세 이하인 로스쿨 졸업(예정)자로서, 변호사시험을 합격했거나 2017년 합격 예정자이다. 군필자의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에 따라 33~35세인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국방부 「의무·법무·군종·수의장교 등 신체검사 규칙」에 따라 판단한 신체등위가 3급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하며 선발 계획 공고문과 지원서, 자기소개서, 신원진술서 등 양식은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 제공: 국방부

장기군법무관 임용은 서류전형과 신체·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시험 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9일 국방부 홈페이지 채용란에 발표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필기시험 이후 중간 합격자를 공지한 후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매년 지원가 늘고 있는데다 면접 부담을 줄이고 또 내실을 한층 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필기시험 성적이 아주 저조하지 않으면 면접기회를 최대한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종 합격자는 4월 말 변호사시험 결과가 나온 후 발표할 예정이며, 5월 초로 예정된 훈련입소 후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친 다음 장기 군법무관(초임계급 대위)으로 정식 임용한다. 복무기간은 임용일부터 10년이며 5년차에 1회 전역지원 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로스쿨 출신 대상 장기 군법무관 선발에서는 83명이 지원, 이 중 5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신체, 인성, 필기,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22명이 합격한 바 있다. 이들 중 남성은 15명(군필 11명, 군미필 4명), 여성 7명이었다.

지원자 대비 3.8대 1의 경쟁률이었다. 2015년에는 총 86명이 지원했고 이 중 17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2년 7명, 2013년 14명(2명 임관철회), 2014명 12명이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홈폐이지를 참고하거나 및 국방부 법무관리관실(02-748-6812)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은 2014년 7월 국방부 주관으로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거행된 로스쿨 출신 장·단기 법무사관 임관식 장면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선발전형이 진행된 ‘2017년 사법연수원 출신 장기 군법무관’ 모집에서는 10명이 지원, 이 중 6명이 최종 선발됐다. 다만 실제 입교자는 4명이며 이 중 남성 1명, 여성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에는 8명이 최종 선발된 바 있다.

아울러 금번 연수원 출신 중 단기 군법무관에서는 29명이 선발됐다. 앞선 2015년도 단기 군법무관 선발에서는 49명, 2016년도에는 39명이었다.

로스쿨 출신 단기 군법무관 선발의 경우, 2015년 67명, 2016년 6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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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2017-02-27 18:47:35
군대는 아니다. 군법무관이니 어쩌니 해도 군대는 군다

꼭좀 2017-02-16 15:17:54
사병으로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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