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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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7.02.1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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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e러닝 플랫폼 오픈...
지식콘텐츠 등 올인원 서비스 제공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1. 바쁜 업무처리 중에도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2. 인터넷 연결이 안 되어 있는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3. 다양한 업무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이같은 질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공무원 교육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러닝 교육플랫폼인 ‘나라배움터’(www.e-learning.nhi.go.kr)가 문을 열었다. 앞으로 국가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라배움터에서 1) 원하는 시간에 틈틈이 학습하고 2) 미리 내려받기로 어디서는 원할 때 학습할 수 있으며 3) 나라배움터 한 곳에서 자료와 학습과정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은 공무원의 상시적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새로워진 나라배움터 서비스를 지난 14일 개시했다.

공무원들의 높은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 수요와 모바일과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바탕으로 나라배움터도 학습자중심의 ‘All-in-one 서비스’를 시작한 것.
 

 

나라배움터 All-in-one 서비스는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공직가치, 리더십, 어학, 지식콘텐츠 등 공무원 교육관련 모든 학습콘텐츠를 나라배움터에서 제공한다. 공직가치와 공직리더십, 직문전문, 글로벌 등의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경제·경영, 인문소양, IT 등 최신 지식콘텐츠와 어학과정까지 모두 포함됐다.

둘째, 기존에 기관별 이러닝이 별개로 운영되어, 소속 기관 이외의 다른 교육기관 이러닝과정은 수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가·지자체 등 80여 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이러닝사이트에서 나라배움터의 ID로 접속(로그인)해 검색부터 수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이러닝과정 외에 최신 Gov-MOOC(Government Massive Open Online Course:수강인원 제한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기반의 강좌) 동영상 강좌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Gov-MOOC는 물리적·시간적으로 집합강의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입했으며 정부 안팎의 명품강의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장거리 출장 등 이동시간이 긴 공무원들을 위한 모바일 과정도 내실 있게 제공한다.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300여 개 모바일과정(‘16년 대비 90% 증가)을 제공하며 WiFi 없는 곳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운영한다.

옥동석 원장은 “나라배움터는 학습자와 업무지식을 매개하는 플랫폼으로 원하는 대로 자기주도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과정 추천, VR(virtual reality, 증강현실) 학습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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