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계획안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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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계획안 발표 임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2.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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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명 안팎 선발 전망?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13일 현재 지방직 9급 계획안 발표가 지자체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7·9급 시험 계획안 발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 측은 “금주 내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계획안이 발표될 것”으로 봤다. 계획안 발표가 임박한 현재 선발인원은 거의 조율된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 지난해 서울시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들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 9일 발표된 행정자치부의 올 17개 시도별 지방공무원 선발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적으로 지방공무원 20,003명을 뽑으며 서울시의 경우 2,91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가 행정자치부에 제출한 지방공무원 선발인원 2,910명의 모집 현황을 보면 7급 497명, 8·9급 2,382명(사회복지직 632명), 연구·지도 9명, 특정·임기·별정직 384명이다.

이 중 사회복지직, 연구·지도직, 특정·임기·별정직 등 선발인원을 제외한 7·9급 선발인원은 1,885명이다. 올 6월 24일 서울시 시험에서 뽑는 인원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인 것. 서울시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계획안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한 선발인원은 공개할 수 없으며, 단 행정자치부에 제출한 인원을 통해 올 서울시 7·9급 선발인원을 가늠해도 무방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서울시 7·9급 선발인원은 총 1,689명이었다. 계획안이 발표돼야 정확한 인원을 알겠지만 만약 올해 1,900명 안팎으로 선발인원이 정해진다면 전년대비 12%가량 증가한 인원으로 수험생들을 반색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시험은 크게 지방직에 속하나 천 만 인구가 살고 있고 서울시 소속 기관이 많아 공무원 충원, 인사·인력 운용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주지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다.

수험생 대부분이 3대 공무원시험인 국가직 9급, 지방직 9급, 서울시 9급을 치르고 있으며 이에 시험별, 직렬별 선발인원, 경쟁률, 합격선 등을 감안해 수험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2월 중순~말은 거의 대부분 시험의 계획안이 발표되고 접수일정이 진행되는 시기로,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시험 일정을 점검하면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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