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13.6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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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13.6대 1 경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2.1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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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지원자 11%가량 늘어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전라남도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올 사회복지직 접수일정을 마쳤다. 전남도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접수취소기간 포함) 사회복지직 접수를 받은 결과 93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1,269명이 지원해 13.6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남도는 사회복지직에서 58명을 뽑았고 1,139명이 지원해 19.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이 크게 늘고 지원자도 늘어난 모습이다.
 

▲ 공무원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구분모집별로는 일반모집 14.3대 1(85명 선발에 1,215명 지원), 장애 13.5대 1(2명 선발에 27명 지원), 저소득 4.5대 1(6명 선발에 27명 지원)이다. 지난해 전남도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일반모집 24.5대 1(42명 선발에 1,028명 지원), 장애 6.1대 1(7명 선발에 43명 선발), 저소득 2.0대 1(5명 선발에 10명 지원), 시간선택 14.5대 1(4명 선발에 58명 지원)이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시간선택제 모집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선발하지 않았으며 대신 일반모집 선발을 늘렸다. 올해 특히 일반모집 선발이 크게 늘면서(42명→85명) 지원자도 늘어(1,028명→1,215명) 전체적으로 지원규모가 커진 양상이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반모집의 경우 영암군이 2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여수시(25.7대 1), 광양시(19.0대 1), 무안군(18.8대 1)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곡성군(7.0대 1), 담양군·화순군은 8.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광양시가 59.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올해는 영암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시가 아닌 군 지역에서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게 눈에 띈다. 정보화 자격증 등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4월 7일까지 요건을 갖춘 후 필기시험 전일까지 또한 자치단체통합 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올 전남도 사회복지직 시험은 16개 전국 통합 실시일인 4월 8일 치러지고 4월 28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5월 18일 면접이 진행,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임용된 날부터 3년 이내 최초 임용된 지역 외의 지역으로 전출이 제한되며 최초 임용된 기관 외 기관으로 전보가 제한된다. 단, 고흥,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임용기관은 전출·전보 제한기간이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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