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만5천시간 공익활동 펼친, 태평양 변호사들
상태바
연 1만5천시간 공익활동 펼친, 태평양 변호사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7.01.3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84명 중 72% 공익활동 참여, 환산액 약 70억 가치
2016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LSR Report)발간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국내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이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최근 발간한 「2016 태평양-동천 공익활동보고서(LSR Report)」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태평양 국내변호사 384명 중 72.4%인 278명이 공익활동(프로보노, Pro Bono)에 참여했고 그 중 구성원 변호사 118명 중 95명(80.51%)이 공익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공익활동에 참여한 태평양 국내변호사의 1인당 평균 활동시간은 54.29시간으로 공익활동 총 시간은 15,093시간이며 이 공익활동 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약 70억 5천만원의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에는 태평양과 동천이 1년간 수행한 다양한 공익활동 내용과 함께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시한 공익활동 평가지표에 따라 태평양 국내변호사의 공익활동 수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태평양 공익활동 평가지표’가 정리돼 있다.
 

 

특히 보고서에는 2016년 12월에 NPO의 법률지원 허브를 목표로 설립한 <동천NPO법센터> 소개와 난민불인정처분취소 승소 사건, 성폭력 피해 이주여성 형사소송 지원, 사회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한 법률지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시설법 개정 연구, 북한이탈청소년/대학생 멘토링, 지적장애아동 성착취 사건 승소 등과 같은 다양한 법률지원, 법제도 개선 및 연구 활동과 함께 법률교육,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 등도 기록돼 있다.

또한 공익법총서 2권 <장애인법연구> 발간,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 공익인권 프로그램 공모전,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태평양 구성원들과 동천이 함께 진행한 자선음악회/바자회, 물품기증, 독거노인 대상 무료법률상담/배식봉사 및 취약계층 대상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에 관한 내용들도 간략히 설명돼 있다.

재단법인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은 “2016년 한 해도 태평양과 동천은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공익활동의 허브 역할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공익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익활동의 허브’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