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15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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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155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1.1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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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2일~28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 충남도에 이어 대구시가 13일 올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을 확정지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 사회복지직 시험 선발인원은 155명(일반 140명‧장애‧ 10명‧저소득 5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사회복지직 시험에서 184명(일반 156명‧장애 10명‧저소득 4명‧시간선택 14명)을 뽑았다.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이 16%가량 줄어든 모습이다. 특히 공무원 시간선택제 선발이 본격화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시는 사회복지직 시간선택제 모집을 뽑았으나 올해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는 선발인원이 줄었으나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반모집의 경우 감소폭이 크지 않아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행일 수 있는 부분이다.
 

▲ 지난해 3월 사회복지직 시험을 마치고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대구시 사회복지직 응시는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로 돼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구시로 돼 있는 자에 한한다. 또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또는 취득예정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격증 취득예정일 기준은 대구시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일(5월 30일)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2일~28일이다. 자격증 소지자는 원서접수 때 자격증 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을 입력하면 된다. 단 자격증 취득예정자는 기관이 정한 기간 내(3월 2일~8일) 자격증 취득예정을 증빙할 수 있는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워드, 컴활 등 정보화자격증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4월 7일까지 인터넷 접수센터에 자격증 종류, 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대구시 사회복지직 시험은 4월 8일이고 5월 4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5월 13일 인적성검사, 5월 30일~31일 면접을 거쳐 6월 9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한편 최근 3년간 대구시 사회복지직(전 모집)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14년 15.9대 1(129명 선발에 2,045명 지원), 2015년 13.3대 1(115명 선발에 1,529명 지원), 2016년 10대 1(184명 선발에 1,815여명 지원)이었다. 대구시의 경우 2014년부터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키 위해 2015년 지자체 처음으로 사회복지직 면접에 집단토론을 도입했다. 또 당해연도 하반기에는 지방직 9급에도 적용했다.

그간 개별면접으로만 진행돼온 사회복지직‧지방직 면접에 대구시가 집단토론을 도입, 면접을 강화했고 이후 이 같은 강화된 면접방식이 타 지자체로까지 확대되면서 지방직 면접의 내실을 보다 다지는데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도 인성과 실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대구시 사회복지직 시험에 몰릴 것으로 전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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