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제경제법학회가 제10대 회장으로 숭실대학교 서철원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2003년 창립된 (사)한국국제경제법학회는 통상국가로서 한국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경제법의 최근 동향과 서명 및 각종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경제법의 체계적 연구를 뒷받침 하고 있다.
 

서철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7년에는 자유무역주의의 퇴조와 자국 우선주의로 상징되는 새로운 과제가 국제경제법 학계에 부여되어 있다”며 “학회 내부적으로는 전임 회장들이 해온 사업을 계승하면서 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구체적으로 △학회 본연의 기능인 학술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 △학회 현안 해결을 위해 전임회장들 및 회원들과 화합을 도모할 것 △회원 참여분위기를 제고해 확대된 집행부로 학회를 활성화할 것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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