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33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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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336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7.01.04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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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과 비슷한 규모
1월 31일~2월 2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사회복지직 시험이 4월 8일 실시될 예정(서울시 3월 별도 실시)인 가운데, 16개 지자체 중 경기도가 가장 먼저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을 확정지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사회복지직 시험 선발인원은 336명(일반 255명, 장애 23명, 저소득 33명, 시간선택 25명)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사회복지직에서 326명(일반 255명, 장애 20명, 저소득 19명, 시간선택 32명)을 뽑았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선발이 이뤄진 모습이다.
 

▲ 사회복지직 시험을 마치고 나갈 준비를 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특히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반모집의 경우 화성시(24명→4명), 시흥시(28명→7명), 광주시(18명→8명) 등 임용기관은 선발이 줄고 의정부시(8명→19명), 용인시(13명→19명), 김포시(3명→10명) 등 임용기관은 선발이 늘었다는 게 눈에 띈다. 또 지난해 선발이 없었던 안성시가 올해는 선발(9명)을 진행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한다. 임용기관별 선발인원이 수험생 응시 기관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직 응시는 거주지제한 및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시험 응시는 우선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시를 두고 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3년 이상이여야 한다는 거주지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일(5월)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둬야 한다는 점에 유의토록 한다.

또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현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더라도 경기도 사회복지직 면접시험일(5월) 기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시 응시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원서접수 시 자격증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 취득방법 등을 기재한 뒤 취득을 예상할 수 있는 소명자료를 기관이 정한 기간 내(1월 31일월 6일)에 제출해야 한다. 자격증 소지자 중 조회 결과 허위기재로 확인된 응시자와 취득예정자 중 기간 소명자료 미제출자는 응시번호가 부여되지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자격증 취득자 중 조회 결과 미취득자가 3명, 자격증 취득예정자 중 소명자료 미제출자가 10명 나온 바 있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응시요건을 재확인 한 후 일정을 진행토록 해야 한다.

정보화 자격증 등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해당요건을 갖춰 필기시험 시행전일인 4월 7일까지 인터넷 지방자치단체 점수센터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경기도 사회복지직 원서접수는 오는 1월 31일~2월 2일로 인터넷 지방자치단체 접수센터에 하면 된다. 4월 8일 필기시험이 진행되며 5월 8일 필기합격자가 정해진다. 이어 5월 18일~20일 면접을 거쳐 5월 29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최종합격자가 임용되는 것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최종합격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합격자를 결정한다.

한편 최근 경기도 사회복지직(전 모집)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13년 15.3대 1(298명 선발에 4,563명 접수), 2014년 13.7대 1(336명 선발에 4,612명 접수), 2015년 10.4대 1(361명 선발에 3,761명 접수), 2016년 11.6대 1(326명 선발에 3,800명 접수)이었다. 최근 4년 간 지원현황을 보면 올해와 같은 인원은 뽑았던 2014년 때가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직 수험생이 매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선발인원이 예년수준으로 정해졌고 서울시가 사회복지직을 별도로 치름에 따라 경기도 수험생들의 응시 지역 선택이 분산되지 않아 올 경기도 사회복지직 시험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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