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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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전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12.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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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후원 회원 누적 1천명에 후원금 89억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연말을 맞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지방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부터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고 2011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해 5월 가정의 달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써 왔다.

200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총 5억여 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왔다는 것.

올 연말에도 저소득 독거 어른들이 생활하는 양로시설 6곳과 결손 및 다문화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양육시설 9곳, 지적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및 장애인 자립 지원 시설 6곳 등 총 21곳을 회장, 집행부 임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1천8백만원의 후원금과 쌀 20kg 42포 및 생활용품선물세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 서울지방변호사회 김한규 회장이 후원기관인 서초장애인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서울변호사회는 이 외에도 각종 자연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성금 전달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법률가로서의 소명인 공익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서울회가 설립한 프로보노지원센터는 지난 5월 구로 지역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봉사활동, 7월 종로 일대 노숙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 9월 빵만들기 봉사활동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나아가 서울회 소속 변호사 850여 명은 총 838명의 학생에게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및 재감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원 사업을 진행해 온 것.

2013년 9월부터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후원금의 총액은 2016년 12월 현재 8,895,324,000원이나 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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