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신체검사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충청남도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하반기 소방직 경채 체력시험 합격자 199명을 확정지었다.
체력시험은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악력과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종목으로 이뤄졌다. 1종목당 10점 만점으로 했으며 6종목에 대한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점 60점의 50%이상(30점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했다. 필기합격자 251명 중 199명이 체력시험 합격자로 결정된 결과다.<표참고>
선발분야별 체력합격자(필기합격 인원)를 살펴보면 응급구조학 남 25명(34명)‧여 128명(153명), 구급 남 6명(14명)‧여 32명(39명), 수난구조 1명(2명), 외국어 영어 7명(8명)‧중국어 0명(1명)이다. 외국어 중국어 분야의 경우 필기합격자 1명이 체력합격자 명단에 들지 않아 정원에 미달되는 상황이 나왔다.
체력합격자 전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천안의료원서 진행되는 신체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이후 오는 12월 5일 충남도청에서 인적성검사와 서류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면접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체력합격자 대부분이 신체 및 인적성검사를 통과했을 시 면접에서 약 1.5대 1의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합격자 중 필기성적 75%, 체력성적 15%, 면접성적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 자 순으로 오는 12월 30일 확정된다.
한편 이번 충청남도 하반기 소방직 경채 선발은 응급구조, 구급, 수난구조, 외국어 (영어‧중국어) 등 4개 분야서 총 125명을 뽑으며 이에 1,38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1,047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251명이 필기합격 했다. 필기합격선은 전체평균 62점이며 선발분야별로는 응급구조학 남 60점‧여 61.66점, 구급 남 60점‧여 65점, 수난구조 61.66점, 외국어 영어 60점‧중국어 65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