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수석 합격수기]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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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수석 합격수기]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 김승연
  • 승인 2016.11.14 16:2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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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 제53회 변리사시험 수석
혜원여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졸업
 

1. 들어가며

두 번의 불합격 이후 세 번째 기회에서 다행히도 합격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수기를 쓸 자격이 있는지 의심되오나, 공부하면서 다른 분들의 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그분들의 일정을 참고하면서 도움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저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작성합니다.

2. 1차 시험

(1) 민법

● 동차 때, 저는 민법 기본강의 수가 너무 많고 긴 것 같아서 중급강의를 수강하였으며, 기본서는 거의 보지 않고 요약서(알짜민법)만을 보았습니다. 2~3회독 후에 객관식민법을 2회 정도 보았습니다.

● 삼시 때에는 시간이 없다고 판단되어 기본강의나 중급강의는 듣지 않고 최종정리강의와 최신 판례 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민법 요약서를 구입하여 혼자 읽으면서 공부하였고, 객관식문제집도 풀지 않았습니다. 대신 최근 10년 정도의 기출문제만을 풀었습니다.

(2) 특허법

● 동차 때, 다른 분들이 진행하는 커리큘럼과 동일하게, 특허법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본서를 수 회독 한 후, 객관식 문제집을 구입하여 풀었습니다. 시험 몇 달 전에 수강한 특허법 정리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삼시 때에는, 기득 때까지 특허법 2차 공부를 했기 때문에 따로 1차 기본서를 보지는 않았고 1차 시험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집 보다는 기출된 보기만으로 구성된 ox 문제집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1차는 객관식이고 눈으로 보는 공부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ox 문제집이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3) 상표법

● 동차 때, 상표법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본서 몇 회독 후에 객관식 문제집을 구입하여 풀어보았습니다.

● 삼시 때에는 특허법과 마찬가지로 1차 기본서를 보지 않고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상표 역시 기출된 보기가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ox 문제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4) 디자인보호법

● 동차 때에는 디보법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출10개년 특강을 수강하였으며, 기출문제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삼시 때에는 디자인 보호법 내용을 거의 잊어버렸기 때문에 정리강의를 수강하였고, 기출 10개년 특강을 수강하면서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5) 자연과학

● 동차 때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기본강의를 듣는 시기에 자연과학 기본강의도 수강하였고, 틈틈이 시간이 나는 대로 기출문제와 객관식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4과목 모두 공부하였으나, 생물은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여 생물 점수는 낮았습니다.

● 삼시 때에는, 기득 시험 후에 불합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0월 정도부터 4과목 기본강의를 다시 수강하였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6) 시험 점수와 요인 분석

동차 때 점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삼시 때 점수를 보면 민법 87.5/산재법 92.5/자연과학 80 으로 평균 86.66입니다.

산재법은 2차 공부의 도움을 받은 것 같고, 민법은 고득점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짧은 시간 안에 기출문제 위주로 컴팩트하게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자연과학 시험이 다른 때보다 쉽게 출제된 것이 고득점 이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자연과학을 전략과목과 방어과목으로 나누어서, 전략과목은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방어과목은 일정 수준의 득점을 목표로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7) 1차 시험에 관한 저의 생각

1)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므로 눈으로 보는 공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객관식 문제집 풀기 전에 기출문제부터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중요도 판단이 되어 강약 조절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객관식 문제집에서 부족한 단원을 집중적으로 풀어볼 수 있게 됩니다.

2) 자연과학 중에 한 과목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매년 어렵게 출제되는 과목이 무엇이 될지 모르므로 물화생지 모두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강약조절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2차 시험

(1) 민사소송법

● 동차 때에는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기본강의와 사례강의, 기초gs, 실전gs를 차례로 수강하였으며, 기본서로 이시윤교수님 책을 보았습니다.

● 기득 때에는 이시윤저를 이용한 단권화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이 시기부터 교과서에 단권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교과서 회독을 늘리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사례집 쓰기 스터디를 시작하였으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gs시즌이 되면 한 달에 한 강 씩 매달 민소 실전gs를 수강하였습니다.

● 삼시 때에는 책을 다른 것으로 바꿔볼까 했으나, 3월 말부터 2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원래 보던 책을 계속 보았습니다. 2차 공부를 오랜만에 하기 때문에 민사소송법 내용을 잊어버린 듯하여, 단권화 강의를 빠르게 수강하면서 기억을 되살려나갔습니다. 새로 나온 판례나 gs에 나오는 판례들을 책에 추가하면서 단권화 함과 동시에 회독 수를 늘려나갔습니다. 이 시기에는 gs강의를 2개만 듣고 나머지 시간에는 쓰기 스터디를 하면서 다른gs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2) 특허법

● 동차 때에는 시간이 없기도 하였고 제대로 된 공부방법이 잡히지 않아서 혼란을 많이 겪었습니다. 2차 기본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고, 곧바로 기초gs를 수강하였습니다. 마지막 6월에 수강한 실전gs가 많이 도움이 되었고 그제서야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 기득 때에는 2차 기본강의를 수강하였고 실전gs 2개 정도를 수강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동차 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2차기본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상표도 마찬가지입니다.)

● 삼시 때에는 11월에 불합격된 이후 1차 준비를 하면서 2차 기본 강의를 다시 수강하였고, gs시즌에는 실전gs 1개만 수강하고 나머지 시간은 스터디를 통해 다른 gs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top 10 판례를 잊어버릴만 하면 한 번 씩 읽어봄으로써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였으며, 찍히는 판례들은 판례 문구를 외웠습니다.

(3) 상표법

● 동차 때에는 2차 기본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곧바로 기초gs를 수강하였고, 실전gs를 수강하면서도 감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 기득 때에는 2차 기본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실전gs를 수강하면서 상표법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사례집을 구입하여, 부족한 단원만 골라서 목차를 잡아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삼시 때에는 실전gs 1개를 수강하였고, 요약집을 꾸준히 회독하면서 판례를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판례 위주로 나온 것으로 보아 판례를 자주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gs에서 나온 단문들과 책에 있는 단문들 위주로 챙겨 보았습니다.

(4) 회로이론

● 동차 때에는 1차 수험 기간인 7~8월 동안에 회로이론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으며, 예제나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음해 3월부터는 중급강의를 수강하였고, 더쎈 문제집을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 기득 때에는 더쎈 회로이론을 다시 혼자 수 회독 하였고, gs강의를 2개 수강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는 작년, 재작년 gs문제를 구해서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 삼시 때에는 더쎈 회로이론에서 그동안 체크했던(틀렸거나 잘 몰랐던) 문제들만 다시 한 번 풀어보았고, 양진목저 회로이론 강의 책(기본서)을 틈틈이 회독하여 개념을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 실전 gs를 2개 수강하였고, 문제집보다는 gs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5) 시험 점수와 요인 분석

1) 민사소송법

43 → 50 → 70.33

민사소송법이 투자에 비해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와서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해보았습니다. 답안지 열람을 했는데 답을 틀려서 점수가 안 나온 것이라는 간단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여 최대한 꼼꼼히 공부하려고 했고, 이시윤교과서 각주에 나온 판례도 자세히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당해 연도 gs를 수강하여 새로운 판례를 교과서에 추가하였고, 수강하지 않는 gs도 친구들에게 자료를 구해 풀어봄으로써 남들이 아는 것은 다 알고자 했습니다.

올해에는 답을 완벽하게 맞춘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사안의 해결을 길게 쓰고 단문 문제에서 여러 방향을 제시한 것이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2) 특허법

50?(기억이 잘 안남) → 53? → 55.66

특허법은 동차 때 문제1의 특허료 문제를 잘 못 썼음에도 생각보다는 점수를 잘 받은 것으로 보아, 점수를 후하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동차 때에는 판례를 거의 따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top10 판례를 자주 보면서 문구를 익히고 gs강의에서 중요하다고 찍히는 문제들을 위주로 공부한 것이 득점 이유인 것 같습니다.

3) 상표법

45?(기억이 잘 안남) → 55 → 51.66

이번에는 작년보다는 점수가 낮았으며, 다른 분들에 비해서 높지는 않은 점수라고 생각됩니다. gs에 나오는 판례들을 읽어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4) 회로이론

95 → 56? → 99.33

회로이론 출제경향이 난이도가 일정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낮은 점수를 받고 왜 낮은 점수가 나왔는지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문제가 한 번에 안 풀려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념 이해가 아닌 문제 풀이 스킬 위주로만 공부하고 암기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여, 좀 더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따로 학교 교과서를 본 것은 아니지만 강사님들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시는 개념만이라도 이해하고 넘어가고자 했습니다. 또한 문제집을 더쎈 1권을 주로 보았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문제집은 참고용으로만 보았고, 더쎈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틀린 것 위주로 다시 풀어본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념서를 이따금 읽어보면서 기본 개념을 잊지 않도록 한 것이 설명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6) 2차 시험에 관한 저의 생각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부족한 과목이라면 최대한 gs강의를 많이 수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자신 있는 과목이라면 1~2개의 gs 강의를 수강하면서, 다른 강사의 gs를 혼자 따로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쓰기 스터디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gs 강의를 수강하면서 삼시 때까지도,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책을 펴고 보고 풀었습니다. 다만, 모른다는 것은 논점 파악은 되지만, 자세한 암기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며, 논점 파악이 안 되는 분은 사례집을 읽으면서 목차 잡기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학원 gs 수업에서 책을 보고 쓴 이유는, 제대로 암기도 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머릿속에 있는 불확실한 내용들을 쓴다면, 쓰면서 잘못된 내용이 암기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책에 있는 정확한 내용을 쓰면서 자연스레 암기하게 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어차피 다른 gs에서도 겹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gs를 풀 때에는 책을 안보고도 풀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험 막판인 6,7월에는 암기가 어느 정도 되어있었기 때문에 책을 보지 않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7) 기타

1) 하루 일과

아침 출첵을 한 적도 있었고 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 보통 대부분은 아침 8~9시에 학교 도서관에 나가서 공부를 시작하였고, 중간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1시간씩 가졌으며, 밤 10~11시쯤에 하교하였습니다.

2) 스트레스 해소

미드를 좋아하여 공부하다가 머리가 멈출 때에는 20분짜리 미드 한 편을 보고 다시 공부하였으며, 자기 전에 웹툰 등 소소한 오락거리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따로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3) 휴식

1차 시험 공부할 때는 물론이고, 2차 시험 준비 기간에도 저는 주말(토,일)은 거의 휴식하였습니다. 다만, 학원에서 gs 시즌이 되면 학원을 나가야 해서 휴식할 수가 없으니, 월요일 아침이라도 늦잠을 잤습니다. 또한 주말에 gs 수업 마치고 예습, 복습을 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너무 지쳐서 예습 복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슬럼프에 빠지게 될까봐 스스로를 조심히 다루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했습니다.

4) 스터디

동차 때는 혼자 공부하였고, 기득 때부터 스터디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삼시 때에는 스터디를 3개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정해진 시간에 강제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쓰기에 익숙해진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강사님들의 gs 문제를 구해서 정해진 시간에 풀어보는 연습을 하였고, 중요하게 찍히는 문제가 많이 겹치다 보니, 반복해서 쓰면서 자연스레 외우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전 스터디, 오후 스터디를 하여 100점씩 썼으며, 학원에서 썼던 gs를 다시 써보거나, 다른 강의 gs를 구해서 써보았습니다. 많은 gs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슬럼프

처음 시작할 때에는 패기와 자신감이 넘쳐서 공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신감이 떨어졌고, 기득 불합격 이후에는 자신감이 거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삼시 때에는 공부에 대한 의욕이 매우 떨어져서 동차, 기득 때처럼 열정적으로 공부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터디를 구성하여 억지로라도 공부시간을 채우기도 했습니다. 슬럼프는 모든 수험생들께서 공감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심호흡을 하면서 계속 “할 수 있다.”를 되뇌었고, 공부가 안되면 산책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공부가 잘 되지 않으면 집에 가서 쉬거나 재미있는 예능이나 미드를 보면서 휴식을 취했으며, 공부하다 쉬다가 공부하다 쉬다가를 반복하면서 어느새 슬럼프가 지나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6) 답안지 분량

시험장에서 답안지 분량에 제한이 없으므로 같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민소, 특허를 20장 정도 쓴 것 같고 상표는 19장 쓴 것으로 기억됩니다. 핵심만 쓰면 점수는 다 받을 것이지만,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판례 분량을 많이 구성하면 점수를 더 받는 것 같습니다. 회로는 1권을 꽉 채워서 구성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7) 공부 장소

보통 수험생들의 공부 장소를 보면 학교 도서관, 독서실, 집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도서관과 독서실을 시도해 보았으며, 저는 학교 도서관이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독서실에서 했을 때에는 점점 기상 시간이 늦어졌으며, 칸막이 뒤에 커튼이 쳐져 있는 독서실이라 딴 짓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탁 트인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공부가 잘 안되거나 공부하기 싫어질 때, 다른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서는 아침에 출석체크 모임 등이 있어서, 강제로 기상하게 되는 등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마치며

2번의 불합격을 겪으면서, 합격하면 어떤 기분일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하면 된다.”가 제 좌우명이었는데, 수험공부를 하면서 “해도 안되는 것도 있나보다.. 겸손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시면 결국 마침내는 합격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힘들 때 자주 떠올렸던 말 중에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 해 뜨기 직전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5. 감사의 인사

수험기간 동안 무조건의 믿음으로 지켜봐주신 부모님, 시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이모, 고모, 삼촌, 동생, 아가씨, 힘들 때마다 옆에서 위로하고 격려해준 세린, 현경언니, 공부하느라 자주 연락 못했지만 곁을 지켜준 연지, 푸름, 혜경, 세라, 정보도 없고 혼자 공부하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진호, 현호, 점심저녁 함께해준 재민, 유성, 재연, 민지,

축하해준 원자핵공학과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자란 저를 믿고,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기다려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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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행시생 2018-02-06 22:15:17
연예인인줄....ㅋㅋ

ㅇㅇ 2017-01-12 17:21:52
예쁘다... 미인이시네

ㅇㅇ 2016-11-16 12:52:26
한밤중이 가장 어둡던데ㅠ

아무튼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너무너무 추카드립니다
그것도 수석합격이시니 대단하심
ㅇ암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2016-11-15 00:00:03
올해 총점 삼점으로 아깝게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기받아갈게요!
축하합니다 승승장구하시길!

축하해요 2016-11-14 19:24:44
정말 장하시네요.
긴시간 자신과의 싸움으로 힘들었을텐데
합격의 영광을 그것도 수석의 영광을~~~
정말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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