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찰2차시험 대비 노관호 강사의 경찰면접 준비법(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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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찰2차시험 대비 노관호 강사의 경찰면접 준비법(8)
  • 노관호
  • 승인 2016.11.14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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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시 유의사항

경찰면접에서 집단토론을 진행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21c 우리정부는 수평적인 관계에서 예비경찰인 수험생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요구하는데 집단토론 과정을 지켜보면 수험생들의 인성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다.

21c는 개인의 우수한 능력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부서별 공무를 조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내놓을 때 더 다양하고 효율성이 높은 방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는 정부뿐 아니라 대기업들의 경우 직급체계를 간소화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유구하고 있다.
 

 

팔로워십이란?

리더십에 반대되는 말로서 추종자 정신, 추종력 등을 가리킨다.

즉 조직 구성원이 사회적 역할과 조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역량을 구비하고, 조직의 권위와 규범에 따라 주어진 과업과 임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을 하도록 제반 활동 과정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조직은 팔로워십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

일사불란한 조직체계에서 팀제나 소사장제와 같이 유연하고 분권화된 조직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다. 또한 유연성이 높아진 조직에서는 리더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직의 성공에 있어서 리더가 기여하는 것은 많아야 20퍼센트 정도이고 그 나머지 80퍼센트는 팔로워들의 기여라고 볼 수 있으며, 아무리 직급이 높은 리더라 하더라도 리더로 일하는 시간보다 팔로워로 일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리더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리더십만으로는 부족하고, 창조적인 리더십과 창조적인 팔로워십이 조화를 이루어야 창조적인 기업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출처 매경닷컴 dic.mk.co.kr

대한민국 정부 또한 직급별 칸막이를 최소화하고, 상급자와 평직원간 권위의식 및 수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크게 변화한 공무원의 자질 중 하나가 ‘리더십’보단 ‘팔로워십’을 요구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평적인 관계에서 주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필수적인 경찰공무원의 자질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출문제를 통해 알아보자.

집단토론 기출풀이 - 최근 강력범죄의 증가로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단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강력범죄 증가원인과 공권력강화에 대해 각자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시오.

이 주제의 출제의도를 잘못인식하면 면접은 매우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경찰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다수가 소통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내놓음으로서 면접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기도 한다. 답변사례를 참고해보자.

공권력 강화에 대해 찬성하는 수험생 답변의 오류

저는 공권력 강화에 대해 찬성합니다. 최근 ‘외국노동자증가와 강남 묻지마 살인’과 같이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공권력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발전을 저해 할 수 있으며, 공권력 및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권력강화를 통해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중한 처벌과 강력한 대응을 통해 치안을 확고히 함으로서 국민들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을 보면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이 쉽게 구술하는 내용이다.

이보다 더 강력한 ‘확고한 대책’을 제시하는 수험생들도 많은데 이 답변의 문제점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첫 번째 우리나라 경찰청 불신하는 태도

※ 경찰들이 자신들의 맞은 역할을 올바로 하지 못함으로 공권력이 약화되어 강력사건들이 발생하여 정부신뢰도까지 낮추었다고 불신.

두 번째 다문화 150만명의 시대 외국노동자라는 이유로 무시와 불신을 드러낸 사람이 과연 경찰공무원으로 적합할까?

세 번째 우리나라 법에 대한 불신과 인권유린

※ 공권력이 약하기에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는 말의 이면에 공안정국을 만들고, 피의자 및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여지를 드러냄.

“난 이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어요?”

면접관은 왜 여러분들이 이렇게 구술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와 같이 구술하면 결코 용납해주지 않고 응징해버립니다. 이해가 안 되면 직접 이번에 경험해보시고, 다음번에는 올바로 준비하세요.

※ 또한 자신의 의견을 임팩트 높게 드러내면서 결국 반대된 사고를 갖은 사람과 ‘소통’할 여지를 남겼나요?

너무 강한 본인의 주장은 반대된 생각을 갖은 사람과 ‘불통’을 유도하게 되고 이는 정부에서 요구하는 ‘수평적인관계’에서 ‘소통’을 요구하는데 정면으로 정부정책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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