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면접의 성공적 전략 체크 포인트 2
경찰면접은 사례중심으로 접근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국가공무원 및 경찰청면접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로 변화되면서 인사혁신위원회에서 면접위원장들이 파견을 나가 국가에서 직접 면접을 관할하고 있다. 면접변화 중 가장 대표적인점이 정부3.0에서 요구하는 공직자상과 면접과정에서 “나 착해요”하면 착한 행위를 한 사례를 말보세요? 라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미처 준비하지 못해 압박면접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순간 ‘기지’를 발휘하는 형태로 사례를 말하는데 결코 쉽지가 않다. 계속해서 압박면접을 받게 되고 ‘멘붕’상태에서 자신이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고 구술하면서 “제가 무슨 말 한지 저도 몰라요?”라는 답을 합니다.
사례의 주의할 점
갈등상황과 해결경험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기본질문인데 3.0기준으로 ‘소통’에 대해 묻는 질문입니다.
쉬운 주제로 보이지만 실제 말하려고 하면 결코 쉽지 않은데 주의할 점은 너무 임팩트강한 갈등사례를 드러내게 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 예시 1 ) 대학에서 조별과제를 할 때 친구들이 서로 쉬운 과제를 서로하려고 하고 어려운 과제는 서로기피하면서 갈등관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친구들에게 각자 업무를 분담해서 원만하게 진행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이처럼 답하는데 이 답변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자신의 학과친구들은 서로 쉬운 과제만 선호하고 서로 어려운 과제를 기피했다.”
※ 자신의 친구들을 모두 나쁜 인성을 갖은 사람으로 무시하였죠?
이 답변은 자신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능력있는 사람인척 하려는 과정에서 친구들에 모두 ‘찌질이’ 만들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경찰조직 생활을 하면서도 주변의 동료나 선배, 후배들도 이처럼 무능하고 나쁜 인성을 갖은 사람으로 비난하고 다닐 사람인데 과연 이런 사람이 경찰공무원으로 원만한 조직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일까요?
그러면 어떻게 갈등상황을 어필하고, 원만한 나를 홍보할 수 있을까?
인간의 갈등관계는 대부분 서로를 잘 알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환경에 접했을 때 조직의 룰이나 규칙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때 발생합니다.
| 예시 2 ) 대학교 몇 학년 기숙사 생활할 때였습니다. 신학기라 처음 합께 생활하게 된 기숙사 동기와 저는 생활패턴이 달라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동기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새벽형 인간이었고, 저는 밤에 집중력이 높아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서로의 생활패턴이 달라 다소간 불편함을 느낀 동기와 저는 대화할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기는 방과이후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했고, 전 올빼미 형이라 늦은 시간에 공부가 잘 되기에 서로 갈등이 발생하였고 동기의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원만한 생활을 위해 제가 새벽형 인간으로 생활패턴을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하루를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 동기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동기를 위해 제가 방청소, 세탁 등 작은 배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이 답변을 깊게 숙지하기 바랍니다.
정부 3.0에서 요구하는 공직자상 중 무엇 무엇이 묻어있나요?
자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부하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싶나요?
면접은 이처럼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로 여러분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점수를 주게 됩니다.
※ 1번 답변은 전형적인 ‘수직적인관계’로 자신을 드러냈으며 2번 답변은 ‘수평적인관계’를 드러낸 사례로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정부3.0에서 요구하는 자질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샘플수업만 들어도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노관호 경찰면접’을 검색하시고, 샘플수업을 들어보세요. 그럼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쉽게 이해되며, 남은시간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