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 법률저널 / 190면 / 13,000원
영어기초 재밌고 쉽게 다지게 하는 문법서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공무원 시험 영어 뿐 아니라 토익, 토플, 지텔프 같은 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영어 기초는 큰 몫을 한다. 탄탄히 다져진 기초 위에라면 노력을 투여하는 만큼 고득점이 나오기가 쉬운 것. 반면 영어의 기초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무작정 외워보고 문제를 많이 풀어본들 노력만큼 점수가 나와 주지는 않는다.
반드시 다지고 가야하는 쌩기초 영문법.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YBM 및 주요 대학에서 토익강의를 하다 현재는 아모르이그잼 영어 전임교수로 있는 저자가 재밌고 쉽게 영어 기초를 다져줄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현장에서 만난 ‘꿈이 있는 젊은이들’, 나이에 상관없이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가슴에 꿈을 품은 학생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작은 위안과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다.
영어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며 한숨 쉬던 학생들이 ‘영어 덕분에’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저자는 우선 기초 과정이라고 볼 수 없는 전치사 단원 및 중요도가 떨어지는 감탄사 단원은 과감하게 생략했다. 영문법의 범위는 방대하지만 가장 기초적이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범위로 한정해 영어 학습자의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앞단원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성급하게 예문이나 문제로 담지 않기 위해 문장 하나마다 정성을 기울였으며, 학습해야 할 내용에 충실하도록 문장은 최대한 간결하게 구성했다고 전한다. 이 책으로 진행되는 노량진 현장 강의가 주 4일 기준으로 4주만에 끝나는 만큼 가급적 4주에서 6주만에 완독할 것을 저자는 권유한다.
또 학습자에 따라 두세번 반복해서 볼 경우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비단 공무원시험 뿐만 아니라 토익, 토플, 지텔프 등 모든 영어의 기초는 통하는 만큼 이 책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학습한 후 전략적으로 각 시험을 준비하면 시험 종류에 상관없이 영어 정복의 길이 그리 요원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을 학습하면서 궁금한 점이나 고민사항이 있을 시엔 youngjastudy.com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블로그 ‘영자스’는 ‘영어 자신감을 키워주는 스터디’의 약자로, 이 책을 완독하는 순간 영어 자신감은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