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공무원시험 ‘12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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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공무원시험 ‘12대 1’ 경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10.2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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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명 선발에 799명 지원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접수취소기간 포함) 민간경력채용 8급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67명(기술직)을 뽑는 이번 채용에 총 799명이 지원해 12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8명 선발(기술직)에 678명이 지원해 3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3배이상 늘고, 지원자는 18%가량 늘어난 결과다. 지원자가 다소 늘었지만 선발인원 증가폭이 커 선발인원과 지원자에 따른 평균경쟁률은 전년대비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응시는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일반수산직은 거주지제한 없음)로,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및 경력요건을 갖춘자에 한했다(경력요건은 시험공고일인 9월 13일 현재 퇴직 후 3년 미경과자에 한함).

지난해에는 거주지제한이 없어 전국에서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경기도 거주자에 한해 지원이 이뤄졌다는 게 특징이다. 그럼에도 지원자가 늘어난 것을 볼 때 올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시험에 많은 수험생들의 호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올 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직류별 경쟁률(임용기관 합한 것)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17.7대 1(4명 선발에 71명 지원), 일반전기 22대 1(4명 선발에 88명 지원), 일반농업 7.8대 1(5명 선발에 39명 지원), 축산 17대 1(1명 선발에 17명 지원), 산림자원 21.5대 1(2명 선발에 43명 지원), 일반토목 18.1대 1(16명 선발에 291명 지원)이다.

또 건축 6.3대 1(22명 선발에 139명 지원), 지적 5.2대 1(4명 선발에 21명 지원), 측지 5대 1(1명 선발에 5명 지원), 통신기술 8.5대 1(7명 선발에 60명 지원)이다.

일반전기직이 2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용기관별로는 산림자원 도선발이 37대 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는 일반토목 도선발에서 14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올해는 산림자원직에서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경기도 민간경력시험은 필기와 인성검사,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관문인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6일 실시된다. 선발직류별 필수 2과목을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치른다. 시험문제는 도 자체출제로 비공개다. 필기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되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성검사 및 서류전형이 진행된다(일정 추후 공개).

면접은 12월 27일 실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3년이상 근무경력 및 자원봉사실적자(2년 이내)는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30일 확정될 예정이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전일인 11월 25일까지 요건을 갖춰 인터넷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적격자가 없을 시 선발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신규임용 후 4년 이내에는 타 지역, 타 기관으로 전출(전보)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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