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단체면접
단체면접은 내용측면 70%와 태도측면 30%가량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내용측면은 ‘면접평가지 기준’으로 수험생의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 경찰관으로서 태도와 자세 및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들이 많고, 태도측면에서는 소통을 바탕으로 나와 다른 생각을 갖은 사람들을 존중하는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 있다. 정부 3.0에서 요구하는 수평적인 인간관계의 의미를 묻는데 과정까지 포함되어 있다. 여러분들이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직접 문제의 출제의도와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출분석 - [단체면접] 경찰이 꼭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은 무엇인지 말해보시오.
1) 출제의도 -
경찰공무원으로서 공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는 5000만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저해할 수 있다. 이런 공무와 연관해서 “책임감”은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매년 변화하는 관련법을 끈임 없이 자기개발해서 전문성을 갖추고, 민원인의 민원이나 고충을 쉽게 도와주면 그 민원인은 나를 신뢰하게 되고, 나아가 우리청을 신뢰하며, 더 나아가 정부를 신뢰하게 된다. 국민의 지지를 받은 국가정책은 결국 국가발전과 국민의 안전과 행복에 중요한 요소이기에 정부 3.0에서 전문성을 요구했다.
※ 이처럼 경찰공무원에게 요구하는 정부 3.0의 인재상을 드러내야 한다. 이 의미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말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요구하는 경찰공직자상을 내 놓으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2) 유의사항 -
청렴을 요구하고 있다.
청렴을 앞세워 100만 공직사회를 부패한 집단으로 접근하면서 자신은 착한 척 깨끗한 척 해보란 의도이다. 물론 이 의도에 걸리면 위험한 면접이 된다. 김영란법과 연관하여 16년 2차 면접 개별 및 집단면접에서 꼭 출제될 것이다.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게 되면 청렴한 공무원이 된다. 전문성+소통=업무효율성증가(국가발전과 국민의 행복)과 연관되어 있다.
3) 예시답안 -
① 김영란법 개요 - 김영란 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 관련 법안으로서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본인 및 배우자가 부정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100만원 이상의 금품 및 향응 받고도 신고하지 않는다면 직무관련성이나 댓가성과 상관없이 형사처벌하는 법률로 알고 있습니다.
② 공무특성 - 공무는 국민전체를 위한 업무이며 공직자의 사소한 언행이나 업무적 실수도 전체공직의 불신와 연관될 수 있기에 이런 제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③ 정부존중 -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부가 미래를 대비해 꼼꼼한 계획성을 세우고 100만 공무원들은 각 부처에서 자신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 높이고,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의 효율성을 높였기에 16년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④ 포부(자신의 신뢰도 높이는 자세) - 저 또한 경찰공무원이 된다면 전문성 높은 선배님들께 열심히 배워 시민분들의 민원과 고충을 덜어들여 신뢰도를 높여 서울시 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 정부 3.0에서 요구하는 공직자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때 이 표현들을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암기한 형태로 구술하면 압박질문을 받게 되고 뼈속까지 경찰청과 정부를 신뢰하게 되면 면접관께서 “감사합니다.”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