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 편집부/도서출판 피데스/320면/16,000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독일의 위대한 작가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목표에 가까울수록 어려움은 더욱 커진다.”고 했다. 그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로스쿨에 입성한 그들의 합격 과정을 담은 화제의 책이 출간됐다.
『LAW SCHOOL 합격수기 BEST 30』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책은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외대, 한양대에 재학하고 있는 제7기 및 제8기 총 30人의 로스쿨 원생님들의 감동적인 로스쿨 합격수기집이다.
자기가 원하는 로스쿨에 최종합격을 한다는 것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체력적․심리적인 어려움과 고통, 불안감을 이겨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는 실제적으로 로스쿨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법학적성시험(LEET) 을 비롯하여 공인영어시험 준비, 학점관리, 자기소개서의 독창적인 작성 방법, 면접준비 등을 위해 각자 체험적으로 수집하고 검토한 결과물을 한편 한 편의 글에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현재 로스쿨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은 마치 과외선생님께 일대일로 과외를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현재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이다. 특히 수험공부 기간, 수험공부 장소, 하루일과, 학원수업과 인터넷강의 장․단점, 추천할 수 있는 수험공부 방법, 교재선택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책에 있는 합격수기를 통하여 30人의 수험경험을 거울삼아 자신의 현재 수험생활을 점검하여 보고 각자 자기 자신에게 맞는 수험요령과 수험공부 방법을 선택하여 적절하게 조화시킨다면 본인이 원하는 로스쿨 합격에 일찍 도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Robert Lee Frost가 ‘The Road Not Taken’ 에서 말했듯이 우리에게는 가지 않았으나 가야 할 길이었고, 그 길은 우리가 잠들기 전에 가야 할 길이 아닐까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한다.
모든 시험에 있어서 그러듯이 로스쿨 입학시험도 최대한 빠르게 합격하는 것이 최고다. 따라서 남보다 일찍 합격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 책은 각자 수험생들이 원하는 로스쿨 입학에 한 걸음 더 일찍 도달하는데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스쿨 입학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