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록의 ‘공무원 수험이야기’(32)- 공무원 수험생활 첫걸음, 2016년 생생한 합격수기 살펴보기(직렬_토목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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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록의 ‘공무원 수험이야기’(32)- 공무원 수험생활 첫걸음, 2016년 생생한 합격수기 살펴보기(직렬_토목직 편)
  • 박광록
  • 승인 2016.10.1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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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수기를 써내려가기 전에 이렇게 합격을 하여 수기를 쓸 수 있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 1학년 때부터 토목공학과를 다니며 토목직공무원을 꿈꿔왔기 때문에 전공수업도 열심히 듣고 가산점도 틈틈이 취득하여, 1년의 휴학기간동안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지안공무원학원 토목직 이학민 선생님

2014년- 컴퓨터활용능력2급 취득
2015년- 건설재료시험기사 취득
본격적인 수험생활은 4학년1학기를 마치고 1년 휴학을 하여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면서 인강을 통해 도서관을 다니며 하였습니다. (2015.9~ 2016.6.18)

저는 인강을 선택함에 있어 공통과목과 전공과목을 모두 지안에듀를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인강 사이트들도 있지만 적당한 인강 시간과 과목당 적은 인강 수가 좋았고, 특히 365 지안패스는 저렴한 가격에 기본강의, 기출강의, 모의고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강의 실력도 시험점수를 잘 받아야 되는 수험생입장에서 너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지식을 잘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로 계셔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구나 확신을 가졌습니다. 또, 전공강의로 이학민 선생님은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한 치에 망설임 없이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말씀 드리자면 9~12월에는 공통과목공부, 1~3월에는 전공공부, 4~6월까지는 기출문제풀이, 모의고사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러갔습니다.

1. 공통과목(365 지안패스)- (9월~12월)
저는 한 달에 한 과목씩 기본강의를 마스터하자! 라는 느낌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중에 한국사 검정능력시험과 건설안전기사 필기를 공부한다고 넉넉히 4개월을 잡았습니다.

국어- 처음에 기본강의는 강현아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선택하여 기본서와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판서를 모두 적으면서 한번 감을 익힌다는 느낌으로 강의를 들었고, 문법강의만 1회독 후 문학파트는 모르는 부분만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그 후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을 하고, 현아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풀 때 틀린 부분을 인강을 보면서 정리하고, 정말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은 다시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찾아보면서 노트에 정리하며 암기하였습니다. 한자는 과감히 포기하였고, 사자성어와 표준어, 외래어 부분은 매일매일 읽어 눈으로 익혔습니다. 특히, 현아 선생님의 모의고사가 진짜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영어- 정말 수험기간 내내 제 발목을 잡았는데요. 김성익 선생님을 알게 된 건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김성익 선생님의 기본문법강의를 1회독하고 나서도 영어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시험 1달 전에 절망에 빠진 심정으로 선생님께 메일을 보냈었는데 인강임에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 중에 긍정어린 조언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셔서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김성익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1회독 더 하고 독해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EBS 강의를 선택하여 급하게 영어공부를 바짝 했습니다. 어휘는 너무나도 유명한 보카바이블 3.0을 사서 매일 보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모의고사 강의도 실전처럼 풀면서 시험을 치러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김성익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사- 강의는 진짜 5회독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 임찬호 선생님의 기본강의가 너무 재밌고, 알차서 반복해서 들어도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의 스토리식 강의와 재밌는 암기 방식으로 수험기간동안 한국사검정능력시험1급에도 합격할 수 있게 되었고, 점수를 올려주는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혼자 책 보는 것 보다 강의를 듣는게 더 정리가 잘되었고, 선생님의 모의고사 강의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전공과목( 2016 응용역학, 토목설계 기본강의)
이학민 선생님은 토목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분이셔서 강의를 선택하였습니다. 확실히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는게 정말 메리트가 컸고, 선생님만의 특별한 필기노트와 암기방식도 시험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강의 임에도 불구하고 기출문제를 풀어주셔서 ‘아~이렇게 적용 되는구나’ 바로 알 수 있는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응용역학의 경우에는 강의가 많다보니 뒤로 갈수록 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 다 듣지는 못했으나, 선생님이 강의 때 마다 시험장가서 풀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말씀과 기출문제를 시간을 재면서 풀면서 아...다 못 풀겠다 라는 것을 느낀 뒤 과감하게 포기할 문제는 버리고, 풀 수 있는 문제만 노트를 만들어 따로 공식을 정리하고 암기를 하였습니다. 토목설계 경우에는 완강을 하고 응용역학과 똑같이 풀수 있는 문제를 구별하여 노트를 만들어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혼자 풀 수 있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3. 마지막으로
어제 공무원 임용등록을 하고 합격수기를 작성하니 먼가 싱숭생숭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 공부를 시작하여 인강을 끊고, 도서관을 다니며 힘들 때 울기도 하고, 스트레스 풀러 노래방도 가고, 운동도 하며 알찬 1년을 보낸 게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가네요. 이 글을 읽고 새로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있겠지만 힘든 길이라는 걸 알기에 나 혼자만 아닌 전국에 모든 수험생들이 그렇다는 걸 알고 희망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니깐요. 마지막으로 1년 동안 가장 힘들고 나 자신이 초라할 때 옆에서 많이 힘이 되어 줬던 가족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우리언니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합격 할 수 있게 도움이 되어준 지안에듀 학원에도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수험생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이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박광록 한국청년취업연구소장은… 노량진 지안공무원학원 면접 전임강사. 법률저널 신문 등 미디어에 취업 및 면접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상담문의 박광록 010-388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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