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교대수시 노현 샘과 함께하는 면접이야기 2
상태바
17년 교대수시 노현 샘과 함께하는 면접이야기 2
  • 노현
  • 승인 2016.10.06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현 교직면접 전문가
교대사대 교직면접, 임용고시 면접 전문가

▶ 면접 방법 소개

교대면접 방식은 각 교대별로 다르게 진행됩니다. 기본적인 시험형태는 개별면접을 위주로 진행되며, 몇 몇 교대는 집단토론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단토론은 일반적으로 내용면과 태도면의로 크게 나눠서 평가하는데 내용은 찬반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표현하고, 태도는 교육부에서 요구하는 수평적인관계에서 서로 협력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갖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이해시키는지 소통하는 능력까지 평가합니다.

개별면접은 미래교사로서 전인교육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를 묻습니다.

다양한 질문(교육, 교양)으로 면접문제의 이면에 있는 교육적인의미를 얼마만큼 파악하고, 지식, 인성, 잠재성, 독서, 놀이, 체험 등 교육과 연관하여 자신이 미래교사가 되었을 때 학생들을 지도할 것인지 역량평가를 하게 됩니다.

▶ 교대면접의 특징

일반적인 면접이란 주어진 제수문을 읽고 각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술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넣어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대면접은 수험생에게 다양한 질문을 교육적인 마인드를 드러낼 때 미래교사로서 적성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게 됩니다.

교육과 동떨어진 주관적인 관점보단 다양한 면접기출을 교육과 연관시켜 자신의 교육관으로 어필할 때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출풀이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드리겠습니다.

※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교육에 대해 전문적으로 준비할 기간이 없었기에 일반적인 개념에서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에 대해 준비하면 더 좋은 결과들을 얻게 됩니다.

▶ 면접 시험의 중요성 (필기합격자가 면접에서 탈락하는 비율 포함)

17년 면접시험부터 NCS(국가직무능력평가)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교대별 성적전형에서 2~3배수를 모집하여 면접을 진행합니다. 17년 수시시험의 경우 가장 큰 변화가 진주교대인데 면접전형에서 성적 50%+면접50% 적용되는데 중요한 점은 1차 성적전형을 통과한 학생들 간 학교성적전형은 점수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면접 50%에서 기본점수가 없습니다. 이 말은 면접 50점 만점에서 (최저점 0점~최고점 50점)의로 반영된다는 의미입니다.

1차 성적전형은 기본지식을 습득할 능력을 갖추었단 의미로 보고, 교육의 의미를 얼마나 알고, 미래교사로서 적합한 자세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단 의미입니다. 16년 모집부터 경인교대의 경우도 전형 100점 만점에서 면접비율이 최저 0점~최고 20점 변별력이 강화되었으며, 전국교대가 계속해서 면접을 능해 학습능력이 아닌 미래교사로서 잠재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최근 질문 동향 (면접질문 유형 및 예시)

2016년 서울교대 수시면접기출 분석

A방 학생 (교직인성)

[제시문] a, b, c가 농구대회를 나가려고 한다. 학생들의 대화내용

a : 다른 팀의 연우라는 잘하는 아이만 마킹하면 되고 다른 애들은 못하니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b : 반드시 이겨야 하니까 신판이 안볼 때 반칙도 써야한다.

c : 처음엔 반칙을 쓰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a와 b가 저런 입장이니깐 아 몰라 난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 너희들끼리 알아서해 하는 식으로 말한다.

그리고 경기이후 이긴 팀 학생들이 승리해서 기쁜 나머지 상대방을 조롱하고 춤추고 놀린다는 내용이다.

[질문]

1)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a, b, c 학생들의 주장(특성)을 요약해 보시오.

2) 경기 전과 경기 후에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말해보세요.

• 추가질문 : 특별히 더 교육을 해야 할 학생이 있다면 누구인가?

출제의도 - 초등학교 체육교육의 의미를 이해하면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체육수업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 이외 경기 전 게임룰을 통해 준법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팀원간 소통을 통해 각자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효율성 높은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스포츠맨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매너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단순히 경이의 승패를 떠나 경기방식에 대해 알고, 협력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