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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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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9.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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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분열의 시대 / 下 통합의 시대

이규환 / (주)도서출판 지금 / 총 740쪽 / 32,000원(전 2권)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삼국지의 인물, 사건, 지략을 관통하는 인문학적 읽기로 지금의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길을 찾다”

삼국지는 184년, 황건적의 난으로 시작하여 위(魏), 촉(蜀), 오(吳)나라가 정립한 이른바 ‘삼국시대’를 거쳐 사마의(司馬懿)의 손자 사마염(司馬炎)이 265년에 진(晉)을 건국해 280년, 오나라마저 패망시킨 약 100년에 걸친 이야기다.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행적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들이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는 과정에서 세상을 사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다. 그래서 삼국지는 역사서일 뿐 아니라 문학서이자 교양서, 또 처세학의 교본이자 인문학의 결집판이다.

저자 이규환 교수의 삼국지 사랑은 남다르다.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로서 행정학을 강의했던 그가 삼국지 등장인물의 리더십 유형과 특징, 성공한 리더와 실패한 리더의 차이점 등을 행정학의 자질론과 상황론에 접목시켜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오랫동안 지인들에게 삼국지 영웅호걸의 리더십의 덕목과 식견에서 나오는 고사 관련 이야기를 모바일로 전송해왔고 고위정책과정이나 외부 특강을 통해 삼국지 관련 강의를 해왔다.

그런 중에 지인들과 제자들의 권유에 힘입어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분열의 시대(상)와 통합의 시대(하)로 구분하여 주제별로 14장으로 정리돼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영웅호걸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포부와 능력, 자신감을 갖고 난세와 맞서려 했던 삶과 사건에서 남긴 고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그것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와 사상을 가르쳐주는 인문학의 역할일 것이다. 또한,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 탐구에 많은 교훈과 교양을 넓혀주는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삼국지는 인간 이해서이자 처세학 교본이며 삶의 지침서이자 지혜의 보고(寶庫)”라며 “특히 인문학의 총서이자 인생 항로의 나침반이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 『삼국지, 인문학을 배우다』는 단순히 삼국지가 주는 재미를 전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서다.

삼국지 스토리를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고 인물과 사건으로부터 유래된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함의(含意)를 14장에 걸쳐 시대상황에 맞게끔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정신적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자기계발서이자 인생참고서의 역할을 하므로, 독자들로 하여금 지혜로운 삶과 풍요로운 인생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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