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공무원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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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공무원 선발 예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9.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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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67명…10월 10일부터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경력채용 공무원시험을 실시한다. 지난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민간경력채용에서 기술직 8급 총 67명을 뽑는다.

선발직류별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4명, 일반농업 5명, 축산 1명, 산림자원 2명, 일반수산 1명, 일반토목 16명, 건축 22명, 지적 4명, 축지 1명, 통신기술 7명이다.

응시는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일반수산직은 거주지제한 없음)로,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및 경력요건을 갖춘자에 한한다(경력요건은 시험공고일인 9월 13일 현재 퇴직 후 3년 미경과자여야 함).
 

▲ 민간경력채용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일반기계직의 경우 관련분야 근무경력 또는 연구경력 3년 이상인 자여야 하며, 지적직의 경우 지적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필수로 소지하고 경력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같은 응시요건은 선발직류별, 임용기관(도선발, 군포시 선발 등) 상이하므로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 응시적격 여부를 판단토록 한다.

시험은 필기와 인성검사,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선발직류별 필수 2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도 자체출제로 비공개다.

인성검사는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격 요건의 적합성을 심사하며 면접은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3년이상 근무경력 및 자원봉사실적자(2년 이내)는 우대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1월 26일 실시되고 12월 1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추후 인성검사가 이뤄지며(12월 12일 인성검사 일정 공개) 12월 27일 면접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전일까지 요건을 갖춰 인터넷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적격자가 없을 시 선발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신규임용 후 4년 이내에는 타 지역, 타 기관으로 전출(전보)이 제한된다.

한편 경기도 민간경력채용은 지난해 4월 남경필 지사의 공무원 성과중심 및 전문성확보 등을 포함한 인사혁신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됐다. 지난해에는 기술직 8급 18명을 선발했으며 이에 전국적으로 678명이 지원해 3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로는 일반토목직(도선발)이 145대 1로 가장 높았고 건축직(도선발) 79대 1, 일반기계직(도선발) 53대 1, 일반전기직(도선발) 50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선발이 크게 늘었으나 전년과 달리 거주지제한이 있어 경기도 지원자만 지원이 가능, 이에 경쟁률은 전년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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