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록의 ‘공무원 수험이야기’(29)- 공무원 수험생활 첫걸음, 2016년 생생한 합격수기 살펴보기(직렬_전산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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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록의 ‘공무원 수험이야기’(29)- 공무원 수험생활 첫걸음, 2016년 생생한 합격수기 살펴보기(직렬_전산직 편)
  • 박광록
  • 승인 2016.09.1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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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2016 국가직 9급 전산직에 최종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저는 작년 7월 처음 지안학원 연간반을 등록해 공무원을 준비하였습니다.

혼자 인강으로 준비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하여 1년 동안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였습니다. 전공과목 공부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여러분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안공무원학원 전산직 박태순 선생님

<컴퓨터 일반>
*박태순 선생님
●기본이론, 기출문제풀이
저는 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공학은 미리 이론을 공부해놨기 때문에 1단원(컴퓨터 구조), 2단원(운영체제), 7단원(데이터 통신), 8단원(인터넷), 9단원(프로그래밍 언어)만 인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일단 이론 강의를 들은 후 요약집에다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가하면서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론을 빨리 돌리고 기출문제를 이틀에 한 단원씩 풀면서 진도를 뺐습니다.
●적중예상문제 풀이
이론을 다시 한번 혼자 복습하였고 선생님께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기 때문에 1,2,7,8,9단원의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적중500제 문제를 풀며 새로 알게된 이론들을 요약집에 추가하면서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실전모의고사
박태순 선생님의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를 위주로 이론을 다시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이때는 제가 앞에서 계속 정리한 요약집을 활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요약집을 미리 꼼꼼하게 정리해두면 들고 다니면서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나왔을 때 바로바로 볼 수 있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이론책이나 적중500제에 포함되어있는 요약집을 이용하시는 것으르 추천합니다.

<정보보호>
*조상진 선생님
●기본이론
이 두 달간은 정말 이론만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음 수업 시간 전까지 무조건 배운 것은 복습하고 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복습했던 것 같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시험을 봐서 그 점수에 따라 문화상품권도 나누어 주셨는데 복습을 계속 했다보니 문제도 잘 풀렸고 그래서 2번 모두 문화상품권을 받았습니다. 11월이후부터 시험 전까지 좀 편하게 공부하려면 9월,10월 동안에 무조건 전공 1회독을 끝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문제풀이
조상진 선생님의 기출 700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이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출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이론을 다시 복습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으로 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들으며 이론서를 다시 한 번 읽고 외울 것은 외워가며 공부했습니다. 기출 문제는 틀린 것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예상문제풀이
조상진 선생님의 800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800제 강의는 꼭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도가 조금 높긴 하지만 그만큼 문제 푸는 감각도 생겨나고 헷갈렸던 이론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800제 강의를 들을 때도 이론서는 놓지 않고 공부하였습니다. 이론 강의는 더 이상 듣지 않고 이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모의고사문제도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를 위주로 오답정리를 하였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느낀 점

1.복습의 중요성
위에서도 계속 ‘복습’이라는 단어가 나오듯이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복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한테 ‘어떻게 공부하세요?’라고 물어보셨을 때 제 대답은 항상 ‘복습해요’였습니다.

2.연간반
저는 모든 강의를 제가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끌려 연간반을 신청하였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채울 수 있게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연간반의 가장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한 혼자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게 힘들다 하시는 분께는 무조건 학원에 나와야만 하는 연간반을 추천합니다.

3.공부시간
저는 딱히 공부시간을 정해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그날 그날 계획을 세워 목표치를 채우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날 해야할 것을 좀 일찍 끝냈다면 쉬어가며 다른 것을 다시 찾아 공부한다던가, 다 끝내지 못했다면 그 다음 날로 미루거나 주말로 미뤄 제가 정한 양은 그 주 안에 끝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찾기
제 공부 방법은 과목 별로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쓰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분명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무조건 그 방법을 찾으시고 그 방식대로 시험 전까지 끌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중간에 이 방법이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다른 방법으로 바꿔야 되겠지만 너무 자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께 맞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합격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이 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박광록 한국청년취업연구소장은… 노량진 지안공무원학원 면접 전임강사. 법률저널 신문 등 미디어에 취업 및 면접을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상담문의 박광록 010-388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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