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문항 67건 이의제기 접수…가답안 확정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지난 8월 28일 시행된 2017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을 진행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로스쿨협의회는 지난 8일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이번 이의제기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70건의 신청 중 중복 등을 제외한 67건, 36문항이 심사대상이 됐다.
로스쿨협의회는 “2017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6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전했다.
올해까지 총 9번 시행된 법학적성시험에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은 2010학년도에 추리논증 한 문항이 ‘정답 없음’으로 처리된 것이 유일하다.
한편 이번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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