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운전직 등 28명
오는 19일~21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경기도가 지방직 9급 경채 선발(3회) 계획을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경채에서는 행정, 방호, 의료기술, 환경, 방재안전, 시설관리, 운전 등 7개 직렬서 총 28명을 뽑는다.
선발직렬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행정(노동 1명‧노동 시간선택제 1명), 방호 1명, 의료기술(방사선 1명, 치과위생 1명), 환경(대기 4명), 방재안전 6명, 시설관리 2명, 운전 7명‧운전 시간선택제 4명 등이다.
응시는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관이 3년 이상인 자여야 한다. 또 선발직렬별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면허증, 학위 등을 소지한 자에 한한다. 행정 노동직 응시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취득 후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여야 하며, 의료기술 방사선 및 치과위생직은 각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에 한한다.
환경 대기, 시설관리 등 직렬은 선발직렬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고 운전직은 1종 대형운전면허증 취득 후 대형버스 운전 1년 이상 경력자여야 한다. 거주지요건은 공통이나 선발직렬별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요건은 상이하므로 공고문을 재차 확인후 응시 적격 여부를 판단토록 한다.
시험은 필기와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필기는 선발직렬별 필수 2과목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치른다. 행정 노동직은 사회, 노동법개론을, 방호직은 사회, 한국사를, 의료기술직(방사선, 치과위생)은 생물, 공중보건을, 운전직은 사회, 자동차구조원리 및 도로교통법규 등을 치르게 된다. 경기도 자체 출제로 문제는 비공개다. 서류전형은 응시자격 요건의 적합성(자격 및 경력 등)을 심사하며 면접은 5개 평정요소에 대해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하면 된다. 필기는 10월 29일 실시되고 11월 1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12월 2일과 3일 면접이 진행, 12월 12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적격자가 없을 시 채용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신규임용 후 4년 이내에는 타 지역 또는 타 기관으로 전출이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