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688명, 대전 259명 최종합격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지난 6월 18일 필기시험이 마쳐진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지자체별 일정에 따라 면접이 진행중인 가운데, 면접을 마친 지자체는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면접을 마친 강원도에서는 30일 총 688명(8급 포함)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선발예정인원이 732명이었던 것에 비해 44명이 미달됐다.
직렬별 합격자수는 △간호 8급 18명 △보건진료 8급 4명 △일반행정 9급(이하 9급) 344명(강원도 59명, 춘천시 55명, 원주시 38명 등), 장애인 14명, 저소득 12명, 시간선택 28명 △지방세 17명 △일반전기 12명 △일반농업 33명 △산림자원 11명 △보건 15명 △일반환경 17명 △일반토목 44명 △건축 21명 △방재안전 11명 △운전 19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각 시도별 관계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등록해야 한다.
대전에서도 30일 최종합격자 259명(간호8급 5명 포함)의 명단이 발표됐는데 합격자는 당초 선발예정인원(245명/9급 기준)대로 확정됐다.
직렬별로 (9급기준) △행정 일반 97명, 장애 11명, 저소득층 10명, 시간선택 4명 △세무 일반 8명, 장애 1명 △전산 8명 △기계 14명 △전기 9명 △화공 9명 △녹지 11명 △보건 11명 △환경 9명 △토목 19명 △건축 16명 등이 합격했다.
합격자 전원은 오는 9월 6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뒤 7일부터 9일까지 대전광역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면접을 마치고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기고 있는 지자체는 울산, 부산, 세종, 광주, 인천, 충남, 전남, 경남 지역이다.
현재 면접일정을 진행중인 지자체는 ▲충북(8월 22일~9월 2일) ▲전북(8월 29일~9월 2일) ▲제주(8월 30일~31일) ▲경북(8월 29일~9월 9일) ▲대구(8월 30일~9월 5일) ▲경기 지역(시‧군별 상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