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일ㆍ가정 양립 문화 선도해 나갈 것
[법률저널=정인영 기자] 일ㆍ가정이 양립하는 근무문화를 선도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의 성공담이 수기로 엮여 작품집으로 만들어진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일ㆍ가정 양립 및 업무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중앙부처ㆍ지자체의 시간선택제공무원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해 31일 시상한다.
일ㆍ가정 양립에 기여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46개 중앙부처와 42개 지자체에서 총 88편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최종 11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기를 통해 시간선택제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 사정, 업무수행, 직장 동료 및 가족 등과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들이 풍부하게 전해졌다.
특히 우수작은 수기작품집으로 발간해, 일ㆍ가정의 양립에 기여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을 널리 알리고, 민간 영역에 시간선택제 근무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극 처장은 이와 관련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사, 육아 등을 병행하며 공직에 소명을 다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수상자들의 사례처럼 시간선택제공무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조기에 정착되고 일ㆍ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대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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