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7급 민간경력자 1차 필기시험 185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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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7급 민간경력자 1차 필기시험 1852명 합격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8.25 21: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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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1108명…7급 744명 필기시험 합격
5급 153명…7급 105명 최종선발 예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생(취준생) 10명 중 4명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일 정도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5급,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필기합격자 확정됐다.

필기시험은 5, 7급 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성·판단능력·사고력 등을 평가하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공직적격성평가(PSAT) 3개 과목을 치른다.

지난 7월 30일 필기시험을 치른 ‘2016년도 민간경력자 공무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에는 총 6580명(5급 3209명, 7급 3371명)이 지원했다.

이같은 지원자는 지난해(5656명)보다 16.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7급 민경채의 경우 전년도(2744명)보다 무려 22.9%포인트 증가했다. 5급 역시 전년도(2912명)에 비해 10.2%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민경채는 전체적으로 모든 직급에서 건설, 환경분야 경쟁률이 높았으며, 조종사 훈련 및 심사, 의무, 통상분야 법무(5급) 등 일부 특수분야는 지원자가 없거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민경채 PSAT 필기시험 합격자는 26일 오전 9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5급이 1108명인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이는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34.5%였으며 최종 선발예정인원 대비 7.24배수였다. 7급은 744명으로 22.1%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최종 선발예정인원 대비 7.09배수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5급은 2392명으로 74.5%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7급은 62.1%(2092명)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5, 7급 민경채 시험일정은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담당예정업무와의 연관성, 민간에서의 근무경력‧직무성과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올해부터는 제출 서류에 부모의 스펙 기재 등 불필요한 정보를 포함하면 시험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감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은 ‘집단면접·개인발표·개별면접’ 등을 3단계로 실시하고, 공직가치관(국가관․공직관·윤리관)과 인성면접 비중을 강화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한편,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2차 서류전형에 따른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접속→ ‘서류전형/면접시험’→ ‘서류전형등록’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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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2016-08-25 22:07:17
역시 법저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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