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의 'Honey 면접 Tip'(63)-지방직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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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의 'Honey 면접 Tip'(63)-지방직 합격수기
  • 차근욱
  • 승인 2016.08.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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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 공단기 강사

차근욱 Super Solution Program

서울시 공무원대비 공단기 밀착관리형 면접반 8월 29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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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무료 특강: 2016년 8월 28일 오후 3시~5시(논어, 명심보감, 목민심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기에 문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행정직에 최종합격한 합격생입니다. 다른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면접 후기를 남겨 봅니다.

1.면접의 시작은 “자아”

많은 분들이 면접은 면접관들이 원하는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이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그보다 선행되야 하는 것은 나의 콘셉트와 캐릭터를 면접관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근욱 교수님은 첫 집체특강 때 캐릭터 디자인을 하도록 지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한 명 한 명 특징을 잡아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생각했지만 면접 준비를 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을 준비하다가 막히거나 논점이 흔들릴 때 교수님이 잡아주신 특징을 생각하며 답변을 바로 잡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때 새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보라”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저만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답변을 말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올바른 답을 찾는 면접

주로 상황제시 형 문제에서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 말 그대로 올바른 답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근욱 교수님은 다른 면접 교수님들과는 다르게 예시와 답변을 무조건 암기하라고 하지 않고 프레임만 제시해주고 답변을 학생들에게 직접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일일이 체크해주시면서 이런 부분은 이런 관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압박이 들어올 수 있는 소지가 있으니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가라 등 이런 식으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직접 답을 다는 일은 필기 공부만 해온 저에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상황제시 형 문제들을 공부하다보니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기억이 되고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즉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임기응변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반복되는 민원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겨 상사에게 훈계를 들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있었고 차근욱 교수님에게 배운 질문 “민원인이 같은 이유로 민원을 계속 한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을 활용하여 답변을 했습니다.

3.시뮬레이션 + 모의면접으로 실전감각 익혀

개인적으로 이 과정은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어느 정도 차근욱 교수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발성이나 답변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뮬레이션의 장점은 바로 긴장감을 이겨내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교수님과 직접 마주보고 답변하면서 긴장감을 이겨내는 훈련을 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면 긴장감에 우는 학생도 있고 긴장감 때문에 100%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함께 이렇게 훈련한 결과 저는 그 분위기 속에서도 기복없이 잘 답변했던 것 같습니다.

4.깔끔한 트레이닝으로 변수를 줄여

수험생들이 신경을 많이 쓰지만 잘 모르겠는 부분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외모, 복장, 동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차근욱 교수님은 헤어스타일부터 복장을 일일이 검토하셨고 모의 면접 때는 그런 부분 위주로 지적하시면서 면접탈락의 일말의 가능성도 줄이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양복 단추 채우는 개수와 행커치프 때문에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한 면접관을 대하는 자세와 동선, 얼굴 표정까지 지도해주시면서 최대한 좋은 이미지의 면접자를 만들려고 하셨습니다.

5.후기를 마치며

저는 처음에 면접을 준비하려고 할 때 대충 준비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가 모두 100 100 100이었고 선택과목도 좋은 점수를 받아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 단면에 ‘이 점수를 받고도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근욱 교수님에게 수업을 듣고 교육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단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면접을 넘어서 말하는 법, 사람관의 관계, 인문학 등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부분도 정말 좋았습니다. 공무원 면접 시험에 합격했다기보다 많은 것을 배워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를 위해 애쓰신 차근욱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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