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출원자 전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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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출원자 전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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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5.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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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접수 2,257명…전년 대비 두배 늘어


지난 11일부터 인터넷과 일반 접수를 시작한 제10회 법무사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6600명선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듯 하다.

일반접수가 끝난 15일 현재 인터넷 접수는 2,257명으로 전년도 1,195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나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졌음을 보였지만 전체 출원인원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것이 대법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부터 경력공무원의 2차 일부 과목 면제 제도가 도입되면서 관심을 끌었던 경력공무원의 원서접수도 100명이 채 안돼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우편접수분이 남아있고 또 지방법원의 원서가 집결돼야 최종 원서접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경력공무원의 원서접수도 따로 추출할 수 있어 정확한 분류는 다음주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추세로만 보면 작년과 비교해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올해 사법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영어대체시험으로 인해 1만2000여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못해 상당수 법무사 시험에 응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여서 의외다.

한편 올해 법무사 시험은 일반응시자를 120명 선발할 예정이며 경력공무원은 절대평가제로 일반응시자의 합격선(비면제과목 기준)보다 높아야 합격할 수 있다.

1차 시험장소는 6월10일 공고되며 1차 시험은 7월4일 치를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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