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61세 이상' 고령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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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1차, '61세 이상' 고령자 늘어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8.05 12:3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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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젊은층 줄어…여성 감소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올해 법무사 1차시험에서 여성의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층 합격자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졸이상의 합격자가 줄고 고졸 이하의 학력 소지자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일 발표된 올해 법무사 1차시험 합격자 376명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자는 4.8%(18명)로 지난해(1.6%)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세 이하’의 젊은층은 8.2%에서 6.7%(25명)로 감소했다.

가장 두터운 층인 ‘41∼50세 이하’는 지난해(46.6%)와 비슷한 46.8%(176명)를 보였으며 ‘51∼60세 이하’와 ‘31∼40세 이하’는 각각 22.1%에서 21.3%, 21.5%에서 20.5%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1명)로 지난해(24세)보다 크게 낮아졌으며 최고령자도 73세에서 67세로 크게 떨어졌다.

합격자의 학력별 현황에서는 고졸 이하 및 기타는 11.2%(41명)로 지난해(8.2%)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는 91.8%에서 88.8%(334명)로 감소했다.

최근 법무사시험에서 고졸 이하의 합격자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2012년 제18회 법무사시험에서 중학교 중퇴로 최연소 합격자가 탄생해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권진혁씨. 최종학력이 중학교 중퇴인 그가 단 두번의 도전끝에 법무사시험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제17회 법무사시험에서도 정보경씨가 고졸 학력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연소의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녀는 고졸임에도 1차는 1년만에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2014년 제20회 법무사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손태종씨의 최종학력 역시 고졸이었다. 그는 고졸 학력임에도 불구하고 2년 3개월의 짧은 수험생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제21회 최연소 합격자인 이동근씨 역시 최종 학력이 고졸이었다. 그 역시 어린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면서 두려움과 부담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1년 6개월만에 합격을 거머쥐면서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여풍이 올해는 주춤했다. 여성 합격자는 67명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19.9%)보다 소폭 감소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여성은 19.8%로 지난해(21.3%)보다 떨어졌으며 남자는 18.1%로 지난해(18.9%)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올해 시간연장장애인은 14명이 출원, 11명이 응시해 12명의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제21회 법무사시험 1차 합격자(1차 면제자) 시간연장장애인 1명이 있어 올해 총 3명이 2차시험에 도전하면서 최종합격자의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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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22:01:41
난 딴건 몰라도 고졸이라 더 놀라웠다는고 말하는게 더 놀랍다 대졸이 법무사 시험에 유리한가? 그냥 고졸이라 무시하는게 기사만봐도 여기저기보인다 대학교가 마치 의무교육인양 ㅋ 학벌이 머가 그리 중요한건지 정말 모르겠다

법대생 2016-08-06 01:45:34
최연소 정보경씨는 최연소 법무사로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분이죠.고등학교졸업후 대학진학 안하고 바로 법무사공부에 뛰어들었음.어머니 인터뷰보니깐 신림동 고시촌에서 4년을 공부 뒷바라지해서 최종합격했다고 함.
이동근씨는 홍대 법대 중퇴자로서 사법시험 준비하다 사시폐지로 법무사로 전향한 사람이구요.
같은 고졸이라도 급이 다름.

2016-08-05 21:22:24
정보경은 4년만에 최종 합격
손태종,이동근은 법대 사시준비생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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