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조윤리시험, 경기고 등 8곳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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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조윤리시험, 경기고 등 8곳서 실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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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역 시험장 발표…8월 6일 ‘결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6년 법조윤리시험이 치러질 8곳의 시험장이 확정·발표됐다.

이번 시험은 오는 8월 6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지역별 시험장은 서울의 경우 경기고와 청담고, 서초고로 결정됐다. 부산은 금정중, 대구는 성당중, 광주는 전남중, 대전은 월평중, 제주는 제주대 로스쿨 대강당에서 각각 시험이 치러진다.

응시생은 시험당일 응시표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하고 10시 25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 좌석 이외의 좌석에서는 시험을 치를 수 없으며 시험시작 5분전 문제지가 시험실 안으로 반입된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시험장소와 시험장까지의 동선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은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 70분간 진행된다. 시험시작 전 봉인을 손상하거나 문제지를 들추는 행위 등으로 문제 내용을 미리 보는 경우 해당 답안은 영점처리된다. 또 답안지에 수험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거나 틀리게 기재해 누구인지 확인이 불가능 할 경우에도 영점처리되므로 답안지를 바꿔 다시 작성하는 경우 등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답안지는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 작성해야 하며 답안지에 답안내용 이외의 사항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답안을 잘못 작성한 경우에는 답안지를 교체하거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정정할 수 있으나 수정테이프가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생의 책임이 된다.

한편 이번 법조윤리시험에는 총 2,212명이 지원했다. 법조윤리시험 지원인원은 △2010년 1,956명 △2011년 2,170명 △2012년 3,231명 △2013년 2,464명 △2014년 2,863명 △2015년 2,463명 등이었다.

이들 지원자 중 실제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2010년 19,30명 △2011년 2,124명 △2012년 3,182명 △2013년 2,430명 △2014년 2,816명 △2015년 2,422명으로 집계됐다.

▲ 올 법조윤리시험은 경기고, 청담고 등 8곳의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시험일은 8월 6일이며 합격자는 9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률은 △2010년 99.4%(합격인원 1,919명) △2011년 73.9%(1,571명) △2012년 97.6%(3,107명) △2013년 76.4%(1,858명) △2014년 86.7%(2,444명) △2015년 96.1%(2,328명)였다.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의 특성상 시험 난이도가 합격률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기존의 법조윤리시험은 통상적으로 짝수해에는 쉽고 홀수해에는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난이도의 하락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합격률을 기록, 예상을 다소 빗나가는 결과가 도출됐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명단은 오는 9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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