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비중 높아진 ‘법학적성시험’…지원자 증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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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비중 높아진 ‘법학적성시험’…지원자 증가하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7.08 22:4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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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폐지 영향으로 접수인원 증가할 듯

8월14일 ‘LEE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실시

8일부터 접수 시작…선착순 900명 접수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8월 28일 실시하는 2017학년도 법학적성시험(리트·LEET) 원서접수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14일 오후 6시 종료된다. 올해 법학적성시험은 정량평가비율을 높이는 방향에 따라 예년에 비해 입학전형에서 비중이 높아졌다.

현행법상 올해 마지막 사법시험 제1차시험이 지난 2월 이미 시행돼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유입과 리트 비중이 높아지면서 재수, 삼수 지원자의 증가 등으로 올해 리트 지원자는 작년(8,246명)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일부에선 리트 접수인원이 1만명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09년 제1회 리트 지원자(10,960명) 수준인 셈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작년보다 약간 늘어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법시험 수험생들 중 이미 상당수가 로스쿨로 전향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는 유입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보고 있다. 많아야 700∼800명 정도 느는 수준이라는 것.

실제 현재 접수 추이를 보면 9천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 4일째인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4천5백명 약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접수 추이를 보면 1만명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트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로스쿨 입시 준비생들은 첫 관문인 리트에 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2017학년도의 경우 로스쿨 입시 불투명 논란 때문에 면접 등 정성 평가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각 학교마다 학점이나 영어점수 보다는 모든 수험생이 함께 응시하는 리트의 비중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명문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일단 리트에서 고득점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서울대 로스쿨 입학자의 정량 지표를 보면 지원자들의 학점 평균은 94.5점(백분율 환산), 합격생의 평균은 96점이었고, 지원자들의 리트 평균은 121.7점, 합격생의 평균은 131.6점에 달했다.

리트 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리트 고득점을 위해 실전 훈련을 쌓으며 담금질을 하고 있다. 특히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법률저널이 처음으로 ‘LEET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를 치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리트 응시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리트 시험 2주 전 실제 시험장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실천처럼 치러지는 이번 ‘LEET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는 마지막 자신의 실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최고의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 응시자 중 ‘열의 아홉’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응시할 정도로 수험생들로부터 확고한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법률저널 리트 전국모의고사에서도 그 명성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8일 오후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LEET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접수 창이 오픈되자마자 모의고사를 신청한 한 수험생은 “법률저널은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양질의 문제로 5급 공채 수험생들로부터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PSAT 모의고사만큼 리트 전국모의고사도 실전과 가장 유사한 좋은 문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의심의 여지없이 곧바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접수와 관련 법률저널에 문의 전화를 한 수험생은 “법률저널이라는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좋은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시험 2주 전에 치르는 모의고사인 만큼 실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와 적합한 문제를 출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률저널에서도 올해 첫 실시하는 리트 전국모의고사인 만큼 문제 출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문 언론사로서 공적인 사명감을 갖고 리트전문 연구소와 손잡고 최상의 전국모의고사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법률저널이 오는 8월 14일 실시하는 ‘LEET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실전 적응 능력을 높이고, 시험 2주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종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LEET 파이널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금) 오후 5시까지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험장인 건국대 상허연구관의 수용인원이 최대 900명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따라서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실천 모의고사에 응시하려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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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7-11 10:58:56
만년 사시1차 낙방거사들이 무슨 현직 변호사랑 동급인걸로 착각하는거 보면 기도 안참. 3년이 지나도 낭인은 낭인이고 로스쿨 신입생들은 3년 후 변호사 됩니다.

ㅋㅋㅋ 2016-07-10 23:33:07
사시생들 머리 딸리네 멍청하네 뭐 이런 말 할 때마다
그 사시생들이랑 경쟁하기 무서워서 작년에 6천명 몰려나와 국가와 국민 상대로 협박하고 자퇴쑈 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엄청 웃기다 ㅋㅋㅋ

ㅇㅇ 2016-07-10 12:50:27
머리 딸리는 만년 사시1차생들이 하도 난리쳐서 리트 비중이 늘어났네요. 스스로 무덤을 판 격.

ㅅㅂ 2016-07-09 23:22:03
사시충들 극혐
리트접수하지마라. 사시나 봐라

예비로퀴들 2016-07-09 19:40:37
모두 수고^^
나중에 연수원출신변호사 사무실에서 복사나하고 커피나 타다나르고
번역이나 하며 살겠지ㅋㅋㅋ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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