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시험 도전 공시생들, 생활비 충당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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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시험 도전 공시생들, 생활비 충당 어떻게?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6.06.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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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패스원 설문조사, 과반이상이 아르바이트 병행
생활비에서 식사, 임대료 순으로 지출 부담 느껴…

25일 오전, 2016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서울 시내 21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147,91명이 지원하여 2006년 이후 역대 2번째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과반 이상이 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7·9급 공무원시험 전문 학원 ‘KG패스원’은 25일 토요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앞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생 경제적 여유 실태’란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총 486명이 참여했다.

먼저 ‘식비와 사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주택임대료 등을 포함한 1개월 평균 생활비가 얼마나 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34%(165명)가 ‘100만원’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80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2%(107명)이었다. 다음으로 ‘60만원’이 20%(97명), ‘60만원 이하’ 14%(68명), ‘100만원 이상’ 10%(49명) 순이었다.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68%(330명)가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께 받는다'란 답변이 21%(102명)를 차지했다. 이외에 '직장을 다니며 시험을 준비한다'가 7%(34명), '기타'가 4%(19명)로 집계됐다.

'자취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6%(321명)에 달했다. '자취 시 생활비 지출에 있어 가장 큰 부담 요소는?'이란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1%가 '식사(164명)'를 꼽았다. 이어 '임대료'가 32%(103명), '휴대폰 등 통신비'가 10%(32명), '기타'가 7%(22명)이었다.

KG패스원 공무원학원 이성규 원장은 "공무원시험 학원들이 서울에 주로 모여 있어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는 공시생(공무원 준비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KG패스원 공무원 학원은 수강생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KG패스원 공무원 학원은 하루 15시간 수강생의 생활 및 학습 일체를 책임지는 '한교 종합반' 런칭 이벤트로 7명의 한교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20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5일 KG패스원 노량진 공무원학원에서 한교 장학생 발대식 및 2017 공무원 합격전략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및 장학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sson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KG그룹의 교육 계열사인 KG패스원은 취업·직업 전문 교육기업으로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수강생에게 2,600종에 이르는 온·오프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대표 사업분야로는 공무원, 자격증, 직무교육, IT전문, 편입, 학점은행 등이 있으며 최근 NCS, 기업인적성 등 취업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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