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사법시험 2차 첫날, 응시생들 “아리송해”(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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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사법시험 2차 첫날, 응시생들 “아리송해”(1보)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6.24 10:0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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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논점 아니고 시간 부족”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2016년 제58회 사법시험 2차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22일 사법시험 2차 첫째날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논점이 아리송하다”는 반응이었다.

이 날 치러진 과목은 헌법과 행정법으로 두 과목 모두 늘 나오던 패턴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 응시생은 헌법에 대해 “신상정보공개명령 같은 보안처분의 소급입법금지 등을 논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 22일 58회 사법시험 2차가 치러진 연세대학교 교정

또 다른 응시생은 헌법에 대해 “설문은 길지 않았는데 정확히 어떤 논점으로 써야 할지 아리송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초시생이라 자신이 잡은 논점이 맞는지는 모르겠다는 다른 응시생은 관련된다고 여겨지는 기본권들을 세세하게 논했다고 전했다.

오후에 치러진 행정법에 대해서도 수험생들은 “예상 외의 출제”라거나 “학원 모의고사들과는 다른 유형”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한 응시생은 각론의 경찰책임을 묻는 문제가 있어 변상금 부과처분의 처분성과 부당이득을 논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은 “행정법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걱정하던 유형으로 나오지 않고 조문을 가지고 채울 수 있는 식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첫째날 시험을 마친 응시생들이 시험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이번 제58회 2차 시험에는 올해 1차 시험 합격자 222명과 지난 해 유예생 310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총 100명의 합격자를 선발, 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지난해 5.09대 1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헌법과 행정법이 비교적 평이하게 나와 산뜻하게 출발했던 작년 시험에 비해 올해는 첫째날부터 높은 난이도로 응시생들의 한숨을 자아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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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2016-06-30 19:55:08
청춘을 걸고 도전하는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이번에 서영교 의원 사건 뉴스를 보니 역시 로스쿨은 그들만의 리그더군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사법시험이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사법시험이 존치되어야 하는 이유가 점점 명확해 지네요
걱정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세요. 도전을 멈추지 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2016-06-28 20:16:27
다들 시험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정말 지옥의 레이스였는데....ㅠㅠ그래도 끝나고 나니 후련하네요^^ 열등감 폭발해서 댓글쓰는 로퀴들 글 보고 다들 웃으시고 조만간 합격해서 만납시다!

하여튼 고시생들 진짜 ㅋㅋ 2016-06-23 10:01:24
지들이 병신이란거 인증하기 싫으니까 별에별 꼬투리를 다잡고 빼애애애애애애액!하네ㅋㅋㅋ

ㅋㅋㅋㅋ 2016-06-23 09:21:02
연변>>>>로변

학원 모의고사랑 달라? ㅋㅋㅋ 2016-06-23 00:26:38
로스쿨은 그런거 없이 교수가 잘 가르쳐주는데 사시는 학원빨로 붙는 시험인가바요? 엌ㅋㅋㅋㅋㅋ

대법원 판례랑 통설만 쳐외우니 든게있나 ㅋㅋㅋ 법리랑 소수설은 알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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