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연구직공무원 공채 95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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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직공무원 공채 95대 1 경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6.2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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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선발 1,328명 지원
오는 7월 30일 필기 진행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농촌진흥청이 올 농업연구직(연구사) 공채 원서접수를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받은 결과, 14명 선발에 1,328명이 지원해 94.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원예직 6명, 축산직 8명 등 총 14명을 뽑으며, 원예직에 949명이, 축산직에 379명이 지원해 각 158.2대 1, 4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농촌진흥청 연구사 시험 응시는 거주지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했다.

지난해에는 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원예, 축산, 농공 등 6개 직렬에서 총 25명을 뽑았고 1,944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선발직렬이 2개로 줄어든데 따라 전체적으로 지원자가 줄어든 모양새다.

▲ 공무원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룰저널 자료사진

하지만 올해 뽑는 원예직과 축산직만 놓고 봤을 시, 전년대비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고 경쟁률도 높아졌다. 지난해 원예직은 74.8대 1(5명 선발에 374명 지원), 축산직 84.8대 1(4명 선발에 339명 지원)의 경쟁률로 올해보다 낮게 나타난 것이다.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대비 합격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원예직 합격선 76.21점, 축산직은 74.29점).

연구사 공채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예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생물학개론, 재배학, 원예학, 실험통계학 등 7과목을, 축산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생물학개론, 가축사양학,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등 7과목을 각 치른다(과목당 20문항·4지선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30일에 실시되고(시험장소 7월 18일 공개) 8월 1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8월 30일 면접을 거쳐 9월 5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정보화 자격증 및 관련 분야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 자격증 등 소지로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인 7월 29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 당일 답안지에 표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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