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오는 18일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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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오는 18일 '결전'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6.06.1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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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312개 시험장, 일제히 필기 진행
212,711명 지원…평균 경쟁률 ‘18.7대 1’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일제히 실시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각 시도와 함께 21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금번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소, 감독관 교육, 문제지 수송 등에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은 16개 시도에서 총 11,366명 모집에 212,711명이 지원해 18.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경기 79개, 부산 20개, 경남 26개 등 전국 3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시도 별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이루어지고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9월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험생들은 해당 시험장에 09:20까지 입실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주민등록증,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중 하나)을 소지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배탈, 수분과다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에 응시자 준수사항 및 교통‧주차 등은 응시지역 시도의 공고문을 통해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채홍호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은 “그간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불편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면서, “수험생은 시험에 앞서 반드시 해당 지역의 시험공고문을 확인해 시험장소, 유의사항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 시험의 경우 오는 25일, 7‧8‧9급 동시 실시로 진행되며 9급 기준 1,586명 선발, 132,843명 출원하면서 8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도별 시험 출원 현황 및 시험일정(행정자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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