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진의 한국사 이야기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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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진의 한국사 이야기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법
  • 오태진
  • 승인 2016.06.13 14: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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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진 한국사 전문강사(아모르이그잼)

사실, 우리 국민들은 학창 시절에도 한국사를 거의 공부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자격증이 어떤 것인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급수를 정하고 이에 따라 준비 방법도 달라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검정 시험, 이렇게 다릅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대비 전략

 

1. 고급 대비법

고급이라고는 하나, 70점 이상이면 1급 자격증은 주어진다. 그러므로 1급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고급이라고 하는 이유는 나머지 30점 정도에 해당하는 문제가 약간 난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1급을 따야만 하는 이유는 없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해도 좋겠다. 고급 강의 1번 정도에다가, 개설서적 1권 통독, 그리고 5회 정도의 예상문제 및 기출 문제를 풀면 된다.

2. 중급 대비법

가장 많은 응시생이 있는 시험이다. 강의를 선택할 때 재미만 추구해서는 안된다. 중급은 한국사의 세련된 흐름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세련된 흐름이란 영화 대사나 연극 대사 기법을 활용한 만담 위주의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에서 전공자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중요 개념의 흐름을 말한다. 토지 제도, 사상사, 경제학, 근대 정치학 등의 중요 개념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공전・사전 개념이나, 성(性)・상(相) 개념, 부르주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의 차이 등등이다.

이러한 세련된 흐름만 잡았다면 중급 획득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3. 초급 대비법

초급은 영화나 연극 기법을 많이 활용해서 한국사의 재미있는 개념만을 골라서 학습한다. 이 때는 흥미유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사능’)은 1년에 4차례 실시되어 비교적 자주 시행되는 시험이다. 더군다나 절대 득점을 하게 되면 자격증을 부여하는 시험이므로, 한국사 지식에 전무한 일반인이라고 하더라도 일주일에 2, 3일 정도 2시간 정도씩만 투자하면 3~4주 정도면 원하는 자격증을 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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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K 2016-06-13 18:03:01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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