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찰시험 대비 수험생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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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찰시험 대비 수험생도 늘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6.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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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력가진 수험생 많아져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3일 현재 경찰 1차 면접시험이 지방청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실시되는 경찰 2차, 내년 상반기에 실시되는 1차 시험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의 행보도 더욱 바빠지고 있다.

경찰 시험은 경쟁률이 높지만 실제 합격선은 일반직 공무원시험 대비 다소 낮게 나타나 경찰시험 수험생 외에 일반직 수험생, 직장인들의 도전도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바뀌어 경찰 증원이 가시화되고, 시험과목이 일반직과 일원화됨에 따라 최근 몇 년새 경찰시험 도전자는 1~2만명 가량 늘어난 모습이다. 3~4만 명이 도전했던 예년대비 2013년 이후로는 5~6만 명이 지원하고 있는 것.

▲ 지난해 경찰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13~2015년과 같이 경찰 증원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수험가의 전망을 비춰볼 때 올 2차부터는 허수지원자가 아닌 실력자들의 합격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여경의 경우 올 1차에서부터 지방청별 5명~10명 수준으로 뽑으면서 다시 경쟁률이 치솟았다. 남경은 여경보다 3배 이상 선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여경보다는 덜 하지만 2차부터는 2013년 이전때와 같이 운이 좋아서 합격하는 일은 줄 것으로 경찰 수험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 수험 관계자는 “현재 경찰시험에는 경찰직만을 목표로 한 수험생보다 경찰 관련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해온 직장인이나 이 시험 저 시험 지원해놓고 보는 문어발식 수험생들이 많이 있다”며 “향후 시험과목이 법과목 필수선택으로 다시 돌아가고 선발인원이 줄어든다면 실력자들의 합격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시발점이 올 2차, 내년 시험부터 당장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게 그의 생각이다. 이에 특히 내년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일반직 공무원 수험생과 같이 목표를 보다 뚜렷하게 하고 선택과목을 택할 시 기존 법과목을 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올 경찰 2차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3개월 남은 기간동안 자신의 실력에 맞는 방법으로 수험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없다고 무작정 문제풀이를 하기 보다 기본을 정립한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결국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이고, 단 실력이 어느 일정 수준에 도달한 수험생들은 문제풀이와 전범위, 동형 모의고사 등으로 재검증하는 게 필요하다는 게 수험 관계자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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