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공인회계사 2차시험 ‘한양대 공학관’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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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인회계사 2차시험 ‘한양대 공학관’서 시행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6.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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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간 ‘결전’…합격자 8월 26일 발표
총 2,875명 출사표 던져…경쟁률 3.38대 1 기록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이 치러질 시험장이 확정·공개됐다.

금융감독원은 2일 “2016년 공인회계사 2차시험은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에서 치러진다”고 전했다.

시험 첫 날은 10시부터 18시 10분까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시험이 치러지면 둘째 날에는 10시부터 16시까지 원가회계와 재무회계 시험이 진행된다.

응시생들은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까지 착석해야 하고 시험 시작 5분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지 않으면 해당 과목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을 준비해야 하며 답안 작성시에는 한 가지 종류의 흑색 또는 청색 필기구만을 사용해야 한다. 사인펜이나 연필의 사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단수 계산기능만 있는 전자계산기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응시생은 좌석에 부착된 응시번호표 및 응시표에 기재된 시험과목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하지 않는 과목의 시험 시간에는 지정된 시험실에서 퇴실해야 한다.

▲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은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행된다.

응시번호가 166-0001에서 166-1571 또는 168-0001에서 168-0180에 해당하는 응시생은 일부 과목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하지 않는 과목 시간에는 응시자대기실 등에서 대기하다가 응시하고자 하는 과목의 시험시간 3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응시번호가 167-0001에서 167-1124인 경우에는 2015년 2차시험에서 부분합격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 올해 2차시험에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한 교시라도 결시하면 이후 과목에 응시할 수 없고 응시한 과목에 대해서도 채점이 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카메라펜, MP3, 전자사전,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휴대한 경우 시험이 무효처리되므로 시험시간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이동 보관해야 한다.

답안 정정에는 수정테이프나 수정액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오염이나 탈루 등으로 채점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생 본인의 책임이 된다.

시험시간 중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또 감독관의 지시에 불응하거나 부정행위를 하는 경우,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해 시험을 정지 또는 무효로 하고 처분일로부터 5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총 2,875명이 출원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1차시험 합격자, 1차시험 면제자를 포함한 응시대상자 3,145명 중 91.4%가 지원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는 1,124명이었으며 올해 합격자 중에는 1,283명이 출원했다. 1차시험 면제자(경력자)는 3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최소합격인원(850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경쟁률은 3.38대 1이다. 다만 공인회계사시험은 매년 최소합격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합격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차시험의 합격자 발표일은 8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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