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2차시험 2,875명 도전장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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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2차시험 2,875명 도전장 던져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5.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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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38대 1 전망…6월 25~26일 결전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6년도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2,87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87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한 이들과 1차시험 면제자를 포함한 총 응시대상자 3,145명 중 91.4%가 출원한 결과다.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는 1,124명이었으며 올해 합격자 중에는 1,283명이 출원했다. 1차시험 면제자(경력자)는 3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 제51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2,875명이 지원했다. 최소선발인원인 850명을 기준으로 산출한 이번 2차시험 경쟁률은 3.38대 1이다.

최근 공인회계사 2차시험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3,520명(응시대상자 3,698명) △2013년 2,510명(2,792명) △2014년 2,302명(2,467명) △2015년 2,886명(3,086명) 등이다.

최종합격인원 및 합격률은 ▲2012년 998명, 28.35% ▲2013년 904명, 36.01% ▲2014년 886명, 38.48% ▲2015년 917명, 31.77%였다.

합격인원을 기준으로 나타난 경쟁률은 △2012년 3.53대 1 △2013년 2.78대 1 △2014년 2.6대 1 △2015년 3.15대 1이다.

이번 2차시험의 경우 최소선발예정인인원(850명)을 기준으로 3.38대 1 수준의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7세였으며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성 지원자가 4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25~29세)가 56.9%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9%), 30대 전반(1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73%, 여성이 27%로 나타났다.

학력별 현황은 대학 재학 중인 지원자가 66.2%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1%의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한편 2차시험 응시표는 오는 28일부터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2차시험 장소는 6월 2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2차시험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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