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차 경찰시험, 어떤 방법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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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경찰시험, 어떤 방법 통할까?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5.20 21: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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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진행될수록 합격생 한국사, 영어 평균 성적 높아
고난도 문제출제 대비 심화학습·기출분석 반드시 해야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경찰시험 필기 합격생들의 필수과목 성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일반공채 남자의 경우 비수도권 필기시험 합격생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수도권 합격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일반여자는 수도권 지역 필기 합격생들의 성적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메가스터디의 공무원시험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CST가 지난 2016년 1차 경찰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사 수강회원 1,311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합격생 필수과목 성적 ↑, 선택과목은 ‘글쎄’

메가CST에 따르면 2016년 1차 필기시험 합격생들의 필수과목 평균 성적은 한국사 91.2점, 영어 85.1점으로 지난 2015년 1~3차 시험 때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2016년 1차 필기 합격생들의 한국사 평균 성적은 남자 88.7점, 여자 93.7점이었으며, 영어는 남자 80.32점인 반면, 여자는 남자보다 약 10점 가량 높은 89.8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CST 관계자는 “필수과목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이전과 달리 필수과목에 집중하는 수험생들의 수가 크게 늘었고, 그것이 결국 수험생들의 실력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형법과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등은 회차별로 평균 성적의 변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오는 9월 치러지는 2016년 2차 경찰공무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필수과목의 경우 직전 시험 합격생들의 평균 성적 이상을 받도록 노력해야 하며, 선택과목은 난이도에 따른 점수 등락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목별 이론을 확실히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남자 비수도권, 여자 수도권 합격생 평균 성적 ↑

합격생들의 성적분포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이, 여자는 수도권 지역에 지원한 합격생들의 성적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 이상 자료제공: 메가CST

메가CS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응시인원은 늘고 모집인원은 적을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그로 인해 커트라인 점수는 오르는 게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2016년 1차 시험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모집인원이 적은 여경의 경우 상대적으로 채용인원이 많은 수도권에 고득점자들이 다수 몰렸기 때문에 수도권 합격생들의 평균 성적이 높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과목별 난도가 높아지면서 넓어진 출제범위에 대비한 과목별 심화학습과 기출분석은 필수”라며 “앞으로 있을 2차 시험의 경우 지난 1차 때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략적인 과목별 학습계획을 바탕으로 시험에 대비한다면 노력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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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meout 2016-05-22 22:41:14
경찰난도좀 팍올려라 너무쉬워

메가CST 2016-05-21 22:12:02
대세는 메가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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