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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7급 민간경력 채용시험 PSAT 상황판단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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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7급 민간경력 채용시험 PSAT 상황판단 경향 분석
  • 하주응
  • 승인 2016.05.19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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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응 
프라임 법학원 상황판단 전임
유비온 취업적성연구소 PSAT 문항 외부평가위원
 

PSAT가 민간경력직 채용시험에 도입된 것은 2011년이지만, 공직자를 선발하는 시험으로 채택되고 도입된 것은 2004년(상황판단영역은 2005년)부터이다. 어느새 10년을 넘는 역사를 가지게 된 시험인 것이다. 상황판단영역의 경우, 10여년의 세월 동안 문제의 세부유형과 정밀도 면에서 약간의 변화를 보여 왔지만, 현재는 문제의 유형과 문제책형 구성방식 등이 완벽하게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민간경력직 상황판단영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책형별 25문제의 구성방식은 처음부터 확정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해마다 문제의 세부적 특성에 따라 난이도만 조금씩 변해왔던 것으로 확인된다.
 

 

민간경력직 채용시험 상황판단영역의 문제책형별 25문제의 구성방식은 아래의 표와 같다. 이와 같은 구성에서 1~10번과 11~20번의 위치를 서로 바꾸어 2개의 책형으로 구분하며, 변별력을 결정하는 비교적 높은 난이도의 문제는 주로 21~25번에 배치된다. 따라서 시험에 임하는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취하게 되는 전략은 1~20번 문제에서 정답률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21~25번 문제에서 추가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되겠다. 이것은 상황판단영역의 기본적인 특징이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위의 표에서는 편의상 문제의 유형을 5개로 분류하였지만, 상황판단영역의 문제들은 유형을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려운 문제들이 자주 눈에 띈다는 특징이 있다. 한글 TEXT로 구성된 설명문을 읽고 그에 부합하는 내용이나 TEXT를 근거로 추론 가능한 내용을 찾도록 요구하는 ‘TEXT 소재 부합・추론형’ 문제의 경우, 그 내용이 행정규칙 등에 대한 설명이어서 ‘규칙·지침형’의 성격을 띠기도 하고 내용 중에 수치나 단위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계산·비교형’의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개별문제의 세부적인 특징이 난이도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응시자들은 수치·단위와 같은 수리적 요소들이 포함된 문제들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2014년까지의 민간경력직 채용시험 상황판단영역의 문제들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는데, 2015년에는 난이도가 약간 상승했다. 난이도 상승의 원인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문제 자체의 분량이 예년에 비해 조금 늘어났다는 점, 예년에 비해 구조가 더 복잡한 법조문이 소재로 사용되어 필요한 규칙을 정확히 찾아 적용하기가 힘들었다는 점, 일반 TEXT형 문제 내에 수치·단위와 같은 수리적 요소들이 포함된 경우가 조금 더 많아졌다는 점이 그것이다. 다시 말해, 예년에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아서 기본 점수를 확보하도록 해줬던 1~10번, 11~20번에 배치된 문제들의 난이도가 조금 상승했다는 것이다.

특히 수치·단위와 같은 수리적 요소들이 문제의 유형과 상관없이 소재로 채택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2016년 5급 공채의 상황판단영역에서도 이와 같은 형태의 문제들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민간경력직 채용시험과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모두 인사혁신처가 주관한다. 같은 주관처에서 출제한 최근 2회의 상황판단영역 문제의 성격이 이와 같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실로서, 2016년 민간경력직 채용시험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문제들이 출제될 수 있음 예측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판단영역의 기본구성과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다음 주의 기사를 통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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