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연구원, 세계 각국 인사와 아시아 국제상거래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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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연구원, 세계 각국 인사와 아시아 국제상거래법 논의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5.1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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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3일간 ‘2016 인천 무역법 포럼’ 개최
인도 법무장관, UNCITRAL 등 국제기구 의장 참석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이 오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송도 컨벤시아와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조화로운 법률 플랫폼’을 주제로 「2016 인천 무역법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법제연구원,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아시아 태평양 지역센터, 헤이그 국제사법회의, 대한민국 법무부, 국제변호사협회, 한국국제거래법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UNCITRAL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 법무부 김현웅 장관, 인천광역시 전성수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국제계약, 물품운송, 담보거래, 공공조달 등 국제상거래법의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6일에는 인도 법무장관이 ‘무역법의 세계적 지역적 통일 : 인도적 관점’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둘째 날인 17일에는 해상법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무역법이 어떻게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가에 대한 세대간 중계’라는 주제 하에 한국 가수 출신이자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현재 국재상업회의소 부국장으로 있는 이소은이 전 UNCITRAL 의장인 Jeffrey Chan과 폐회순서를 맡아 주목된다.

포럼의 마지막 날에는 아시아 개발 은행 기구 총장인 요시노 나오유키가 ‘무역과 경제성장에서의 사회기반시설의 영향’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은 “국가 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 국제적인 모델 규범의 정립과 발전은 국제거래의 촉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UNCITRAL, OECD 등 국제기구를 통해 각국의 법제 전문가들과 연구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 글로벌 법제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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