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합격률 증가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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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률 증가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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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4.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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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점수, 상법 최고·경영학 최저


금융감독원은 22일 제3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2천394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1차 시험은 총 10,806명이 응시(83.8%)하여 합격률은 22.2%로 이는 작년보다 358명이 증가한 것으로 합격률이 6.0% 포인트(P)가 상승했고 △2000년 9.5% △2001년 14.2% △2002년 13.4% △2003년 16.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성 합격자의 비중도 21.7%로 작년(18.8%)에 비해 2.9%P가 올라갔다.

합격점수는 매과목 40점이상 평균 60.0점 이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며, 전체평균점수는 48.74점으로 지난해보다 2.81점이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점수에서는 상법이 58.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영학이 39.28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목별 점수분포 분석에서는 경영학은 응시자의 93.7%(10,122명)가 '60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혔다. 회계학과 세법개론도 각각 84.4%, 83.9%에 달했으며, 반면 상법은 46.6%에 그쳤고 경제원론과 영어는 각각 53.1%, 54.8%로 비교적 쉬운 과목에 속했다.

전체 수석의 영광은 평균 84.16점을 얻은 김태오(23·서울대)씨가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안병민(20·연세대)씨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환갑인 최동수(60·고려대)씨다.

한편, 2차 시험은 오는 6월28일과 29일 이틀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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