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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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5.0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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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법조인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모전
올해로 6회째, 5월 23일까지 이메일 접수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제6회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비법조인들(사법연수생, 로스쿨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참신한 공익·인권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형태다.

예비법조인들이면 누구나 5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가 가능하며 팀 인원의 1/3 이내에 한해 학부생 및 활동가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최종활동팀으로 선정된 다섯 팀에는 한 팀 당 300만원(총 1,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최종활동팀으로 선발된 팀들은 6개월 동안 각자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017년 2월 최종보고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팀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동천은 매년 예비 법조인들이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작년에는 <청소년 노동인권 법률상담>, <노숙인 법률지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생활 개선> 등의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법조인들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에서 자세한 접수방법과 신청양식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천은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인권 단체들의 사업비 지원을 위해 공익사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3개 단체엔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공익·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양식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동천은 매년 상·하반기 공모 방식으로 지금까지 25개 NGO단체의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 및 연구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도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장애인연맹> 등 3개 단체를 선발해 <안양시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모델 개발,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합 프로젝트 ‘생명사랑교실’>, <비공식부문 가사노동자 노동권 교육 및 캠페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연구>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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