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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PSAT 언어논리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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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PSAT 언어논리 경향 분석
  • 이정
  • 승인 2016.04.2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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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

現 고시닷컴 민간경력직 PSAT 언어논리 전임강사

現 베리타스 언어논리 전임강사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및 국어교육학 전공

지난 4월 15일, 8주 간의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마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28명을 대상으로 한 수료식이 열렸다. 이들은 이번 교육내용과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선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5급/7급 민간경력자채용은 민간의 우수한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고자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이다. 채용과정은 필기시험(1차) - 서류전형(2차) - 면접(3차) 등 3단계로 진행되는데, 1차 필기시험은 공직생활을 수행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 및 자질을 측정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시행된다. PSAT의 평가영역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과목이며 각 과목당 25문항씩 총 6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2016년도 5급/7급 민간경력자채용 시행을 앞두고, PSAT 이정(언어논리) 강사는 언어논리 영역에 대한 기출경향 및 전망, 효과적인 학습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PSAT 언어논리 이정의 기출경향분석

지금까지 총 4회 실시된 5급 및 7급 경채 언어논리 문제는 2011년에 실시되었던 두 번의 실험평가를 기초로 하되 매년 조금씩 기본 유형을 다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초기문제답게 논리의 개념을 보여주는 문제가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2011년(민 책형) 20번 문제는 직접적인 개념 정의를 한 것은 아니지만, 보기의 내용을 풀이하다보면 명제 간의 기본적인 관계(역/이/대우/부정형/모순)를 알 수 있게끔 했으며, 2012년(인 책형) 5번 문제 같은 경우는 필요조건, 충분조건, 필요충분조건을 그대로 빈칸에 넣어 추론하게끔 유도하는 식이었다. 2014년은 기존에 설명되었던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를 주로 출제했기에 별다른 이론 설명 없이 그냥 제시되었으며, 논증문제가 대폭 강화된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인 2015는 기출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아직 한 번도 출제가 안 되었던 ‘문맥에 따라 이어질 내용을 찾는 문제(인책형 2문)’나, ‘내용 흐름상 어색한 문장을 수정하는 것(인책형 3문)’ 등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 역시 인사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한 기본 유형을 틀을 벗어난 것은 아니며 5급 공채가 그랬던 것처럼 경채 특성에 맞춰 포맷을 정립해가는 시기라 볼 수 있다.

독해는 5급 공채의 문제 유형과 선택지 구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크게 부합형과 추론형 문제로 나누며, 다소 적은 문항 수를 고려해 추론 문제에 조금 더 많은 문제를 할애한다. 추론의 세부유형은 빈칸 추론과 논지 찾기로 고정된 느낌이 강하며,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아 사실정보에 기반을 한 단순 추론이 주를 이룬다. 선택지의 구성 역시 ‘말 바꾸기(환언)’, ‘전제와 조건 변경’, ‘긍정과 부정 바꾸기’, ‘없는 내용 집어넣기’ 등 기존 공채 문제와 동일하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2012년도에 지문과 함께 그림과 표를 제시한 과학적 추론 문제가 출제되었던 점인데, 뒤이어 치러진 세 번의 시험에서는 배제되었다. 물론 해당 유형의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5급 공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학적/과학적 추론 문제는 시험 당 2~3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그간 치러졌던 시험은 경채 PSAT 언어논리의 성격을 정립하는 과정이었으며 2015년에 이르러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향후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이며, 올해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문제 유형에 맞춰 만들어진 정합적인 문제들이 주를 이룰 것이다. 이를 PSAT 언어논리에서 요구하는 기본 개념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만 향후 대비가 가능하다는 사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독해 파트는 문제 유형과 그에 따른 선택지 구성 방법을 명확히 파악해 접근하고, 논리의 경우 필수 개념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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